향교와 서원

소개

향교와 서원

목차

1. 향 교
(1) 향교의 건물과 기능
(2) 향교의 배치
(3) 향교건물의 구조

2. 서 원
(1) 서원의 구성
(2) 서원의 기능
(3)서원건축의 배치유형

본문내용

1. 향 교
향교는 주로 조선시대 지방의 유풍을 진작 시키고 아울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고을에 설치했던 관학을 의미한다. 때문에 현존하는 향교의 분포 경향도 전국적이며 그 수도 남한만 231개소에 달한다.
우리나라 향교의 설립은 고려중기로 올라간다. 고려시대 향교제도는 중국의 향교 제도를 도입하였는데, 중국은 수, 당, 송, 명조를 통하여 지방 교육 기관인 주학, 부학 현학의 어느곳이나 선성, 선사를 모시면서 교육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기본정신을 배우고 익히며, 점검하는 곳이 바로 지방의 향교이다.
[태조실록]의 기록으로보아 유교이념의 보급을 위해 향교 설립을 왕이 직접 명했던 것으로 여겨지며 조선 초기에 향교 설립이 정책적으로 널리 확산된 이유는 조선의 통치 이념이 바료 유교사상이었고 각 왕들은 향교 설립을 통해 그 기반을 견고히 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는 중앙에서 지방 군 현을 획일적으로 쉽게 통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조선왕조에는 여러 형식의 종교화 한 제사제도가 존재했고, 그를 위해 중앙 및 지방에 여러 유형의 단묘가 설치되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종묘, 문묘, 가묘, 사직단, 성황당, 그리고 여단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종묘나 문묘 그리고 가묘는 봉건사회적인 예의 가르침 등을 견고하게 할 목적으로 설치한 지극히 유교적인 제례시설이며, 나머지는 통산적인 인간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을 모신 곳이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지방에 설립되던 교육기관이라 해도 문묘가 없으면 향교의 개념에 들지 않았다. 즉 향교는 지방민을 교육하고 교화하는 학교 이전에 문묘라고 하는 제사영역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그 존재 의미가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