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준비 교육안

소개

출산을 앞둔 임부를 위한 교육안입니다.
그림, 표로 쉽게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목차

Ⅰ. 교육의 필요성
Ⅱ. 교육의 실제
1. 교육의 대상
2. 목적
3. 교육내용
(1) 임부의 자가 관리
(2) 임산부를 위한 체조
(3) 분만진통을 완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

본문내용

♣ 운동
- 운동목표는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 세우고 매일 천천히 증가시킨다.
- 하루에 2회 가량 한가지 운동을 5회 정도 반복하는 상태에서부터 서서히 늘여서 10회 정도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 매일 같은 시간을 정하여 한다. 적어도 일주일에 3회이상 꾸준히 한다.
- 준비운동에서 정리운동까지 30분~40분 정도면 적당하다.
- 미리 소변을 보고 시작한다.
- 서서히 시작하고 서서히 끝낸다.
- 수영, 산책 등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공복 시에 절대로 운동하지 않는다.
- 숨이 가쁘거나 심장이 뛴다는 것을 느낄 때는 운동을 중지한다.
- 신체상태에 따라 통증이 있을 정도로 무리해서는 안된다.
- 특히 초기 임신 상태에서 덥거나 너무 습한 날씨에 운동하는 것을 피한다.
- 자전거 타기, 승마, 스케이트 같은 복부에 힘이 가해지는 운동이나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영양-식이
임신 중일 때“둘을 위해서”먹는다는 것이지 평상시 섭취량의 두 배를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 임신기에만 특별히 필요한 영양소는 없으나 비임신기에 비해 열량, 단백질, 무기질 및 비타민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 열량 : 임신 중 기초대사의 증가, 태아와 태반의 성장, 모체관련조직의 증대, 체중증가, 모체 내 지방 축적, 모유분비의 준비 등으로 인해 1일 열량은 증가한다.
- 단백질 : 태아의 발육성장을 위해 적정량의 단백질이 필요하며 또 태아 부속물의 형성, 모체에 있어서 자궁의 비대, 유선 발육, 혈액량 증가, 그 외에 장기의 증식 비대 및 임신성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라도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생선이나 두부, 고기를 매일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다.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 대사 장애나 임신 중독증, 미숙아 출산이 일어날 수 있다.
- 칼슘 : 체내에 골격과 치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근육수축, 혈액응고 등 중요한 작용을 한다. 우유나 유제품, 두부, 뼈째 먹는 생선에 칼슘이 많다. 멸치가루를 사용하여 맛을 내면 칼슘섭취를 높일 수 있다.
- 철분 : 임신으로 모체의 혈액량이 50% 증가하면서 태아의 혈액도 새롭게 생성되므로 다량의 철분이 요구된다. 그리고 태아의 간에는 다량의 철분이 저장되어 출생 후 수개월간 정상적인 성장과 영아빈혈 예방에 이용된다. 철분은 쇠고기, 간, 달걀노른자, 녹색채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커피, 녹차, 콜라 등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사 도중이나 직후에는 마시지 않도록 한다. 비타민 C가 많은 채소나 과일(귤, 딸기 등)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 식사지침
-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고 식품의 선택에 주의한다. 식용이 늘어나는 대로 무조건 먹는다면 태아와 모체의 건강을 위한 영양공급보다 불필요한 지방만 늘어 출산에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양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식품의 선택이 중요하다.

참고자료

· 3. 모성/여성건강간호학 임상실습교재, 박영숙외, 현문사, 2003
· 4. 여성건강간호학, 정문숙 외, 정담,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