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그 비판자들을 읽고나서

소개

민주주의와 그 비판자들을 읽고나서 서평을 쓴 글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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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사실 책의 내용의 다소 난해한 부분이 있고, 많은 분량 때문에 읽기에 힘든 부분이 많았다.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로버트달의 정리가 상당히 완벽하고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로버트달은 현실 민주주의는 정치적 평등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지만 그러한 민주주의가 결코 무의미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즉 현대의 민주주의에 대하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그에 관한 연구는 물론 민주주의 비판에 대해 다분히 받아들이고 다시 반론을 제기 하기도 했다. 폴리아키라는 그의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서구의 민주주의가 다소 완벽하지는 않지만 폴리아키라고 말하는 부분에 있어서 자국에 대한 우월성을 표현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폴리아키란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대안적 정보원, 그리고 광범위하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 사회, 또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에 의한 공직자의 선출과 교체가 가능한 사회라고 말하고 있다. 글을 읽다보면 달은 민주주의를 이론적으로 접근할 때 민주주의가 어떤 제도를 지녀야 하는가 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개선점보다는 정치학자들에 의해 민주주의라고 보통 일컬어지는 국가나 사회 조직들 모두에 의해 실제로 지니고 있는 공통의 제도나 관행은 어떤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 , 달은 정치적 자원의 불평등한 분배는 정치적 참여에 있어서의 영향력에 차이를 가져올 수밖에 없고 이것을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참고자료

· 민주주의와 그 비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