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잭웰치의 끝없는 도전과 용기를 읽고

소개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이 책을 읽고 쓴 감상문 및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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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이 책의 제목은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꺼운 책의 분량과 책을 덥고 있던 잭웰치의 커다란 사진의 오만함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에서 나온 거부감 때문인지 쉽게 손이 가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상당한 의구심에서 시작하였다. 그것은 흔히 성공한 자서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결과에 대한 끝없는 찬사만 있고 비판은 없는 일방성과, 미국식 가치 방식의 정형성, 예를 들면 성공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가정의 가치를 중요시하였다는 뻔한 이야기, 같은 의구심 때문이었다.
오늘날 환경의 변화가 무척 커지고 있다. 누구든 변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경영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CEO들은 더욱 그러하다.
GE의 CEO인 잭웰치는 세계의 경영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경영자로서 그의 대표적인 경영방침으로는 세계 1, 2위가 아니면 살아 남지 못한다는 `1, 2위 전략`, `세계화 전략` `6시그마운동` `MNA전략` `e-BUSINESS` `고쳐라, 매각하라, 아니면 폐쇄하라`등 우리의 귀에도 익은 전략 및 방침들이다.
잭웰치는 1960년 일리노이대에서 화공학 박사를 받은 후 GE 플라스틱 사업부에 입사하여 신기술 플라스틱 제품개발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여 성공한 후 능력을 인정받고 승진을 거듭하여 1981년 46세의 나이로 GE회장에 취임하였다.
이후 GE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시작하였고 고쳐라, 매각하라, 패쇄하라의 구호 아래 경쟁력 없는 사업 등을 정리하고 직원10만명을 해고했다. 당시 언론은 이러한 잭웰치의 정책을 중성자탄에 비유하며 감원정책을 비난했다.
잭웰치 회장 취임 초기 회사 경영전략은 1,2위 전략이 핵심이었다. 시장 점유율 1,2위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것이었다. 생소한 구조조정에 대해 비난도 많았지만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즉 중간은 없고 승자와 패자만 존재하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의 모태가 된 소형가전과 냉난방 기기사업도 주저 없이 매각했다.
GE는 최고경쟁력이 있는 사업만 키운다는 모토아래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새 사업에 진출했으며, 1985년 NBC를 소유한 RCA를 63억불이라는 당시 최대규모의 금액을 지불하고 인수합병 하는 등 적극적이고도 전면적 사업구조의 재편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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