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게네프(뚜르게네프)의 생애(표지, 연보, 작품소개 포함)

소개

뚜르게네프(투르게네프)의 생애를 조명하고 주요작품들을 정리, 연보 작성.
대표적 작품들 - 사냥꾼의 수기, 비류끄, 루진, 귀족의 둥지, 전야(전날 밤), 첫사랑, 아버지와 아들, 연기, 처녀지 등의 간단한 줄거리 및 평가
뚜르게네프 생애에 대한 평가 및 느낀점 정리.
3페이지에 달하는 연보 작성

목차

※ `비극적 사랑` 의 작가 - 뚜르게네프의 생애
※ 작품 맛보기
<사냥꾼의 수기 Записки охотника ; 1847-1852>
<비류끄 Бирюк>
<루진 Рудин ; 1856>
<귀족의 둥지 Дворянское гнездо ; 1859>
<전야(전날 밤) Накануне ; 1860>
<첫사랑 Первая любовь ; 1860>
<아버지와 아들 Отцы и Дети ; 1862>
<연기 Дым ; 1867>
<처녀지 Новь ; 1877>
※ 뚜르게네프의 평가
※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네프 (Иван Сергеевич Тургенев) 연보

본문내용

`비극적 사랑` 의 작가 - 뚜르게네프의 생애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네프(Иван Сергеевич Тургенев)는 1818년 11월 9일 러시아의 중부지방 오룔현 스빠스꼬예 루드노바의 어머니 영지에서 태어났다. 이곳의 저택은 12만평에 달하는 아름다운 정원과 호화로운 건축물로 구성되어있었다.
그의 아버지 세르게이는 오랜 따따르 족의 피가 섞인 몰락한 귀족출신으로 기병 장교였으나 방탕과 도박을 일삼는 난봉꾼이었다. 어머니 바르바라는 라뜨바니아계의 출신으로 5000여명의 농노를 거느린 부유한 여지주로, 그의 아버지보다 6세나 연상인 완고하고 권세욕이 강한 전제군주적 성격의 소유자였다.
미남인 퇴역 대령 아버지가 추녀이고 성격도 포악하며 6살이나 연상인 어머니와 결혼한 것은 순전히 그녀 재산 때문이었다.
육친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삐뚤어진 성격의 소유자인 모친과 미남자이자 멋쟁이였던 부친과의 가정생활은 원만하지 못했다. 재산 때문에 맺어진 부모의 결혼생활에는 불화가 끊이질 않았으며, 따라서 대지주의 아들이라는 환경도 그에게는 결코 즐거운 것이 되지 못했다. 부친의 바람기, 모친의 지주로서의 잔혹한 행위, 이런 추억들은 <첫사랑(1860)>, <무무(1852)>등 작품에 반영되었다.
어머니로부터 나타난 지주의 횡포로 인해 유년시절부터 몸에 밴 농노제도에 대한 인간적 분노가 어린 소년인 그에게 농노제도라고 하는 비인간적인 사회체제의 모순과 증오를 마음속에 심어주는 한편, 자연과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했다.
당시 귀족 지주의 습관에 따라 그도 어릴 때부터 가정교사 밑에서 영어․불어․독어 등의 외국어를 배운 후, 1827년 가족과 함께 모스크바로 이사했다. 14세 때 그는 불어, 독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었고, 유럽과 러시아의 훌륭한 문학 작품들을 섭렵했다.

참고자료

· - R. H. 스타지 저/이항재 옮김 <러시아문학지평사> - 한길사, 1994
· - 이철, 이종진, 장실 공저<러시아 문학사> - 도서출판 벽호, 1994
· - 이경식, 한종호 공저 <러시아 문화사> - 논장, 1990
· - 정명자 저 <인물로 읽는 러시아 문학> - 한길사, 2001
· - 박형규 외 공저<러시아 문학의 이해> - 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 - 최현 옮김 <아버지와 아들․첫사랑> - 하서출판사, 2002
· - 김덕수 옮김 <첫사랑> - 홍신문화사, 1996
· - 최현 옮김 <첫사랑․사냥꾼의 일기> - 하서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