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정치 - 프랑스의 정당구조

소개

프랑스 정당구조에 대해 좌파/우파로 구분하여 설명.

목차

- 프랑스의 정당구조
- 좌파 연합
- 우파 연합

<프랑스에서 고정적으로 남아있는 정치성향>

본문내용

프랑스의 정당체계는 여러 개의 정당들로 이루어진 다당제를 이루고 있는데 중도 우파나 중도 좌파가 주된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있으며, 극좌에서 극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당을 도표화하면 마치 산(山)과 같은 모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정당체계는 좌우 군소정당의 난립으로 어느 한 정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기가 무척 힘든 상황이다.
프랑스의 정당들이 이처럼 좌익과 우익으로 여론이 양분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부터이다. 제 5공화국 출범 이후 좌우의 양극화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개혁의 선명성을 놓고 서로 경쟁하다보니 항상 새로운 급진 좌익이 탄생하여 기존의 좌익 세력을 점점 우익쪽으로 밀어 내는 현상이 반복되었다. 즉 급진주의자, 사회주의자 그리고 공산주의자들이 차례로 극좌에 들어서면서 기존의 극좌에 있던 사람들이 조금씩 우익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프랑스 정파들의 분열과 결합을 설명해 주는 하나의 메카니즘이다.
전통적으로 좌익은 불평등과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유토피아를 믿는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한 정당이었다. 특히 기간 산업의 국유화와 완벽한 사회보장 제도를 그 실천 방법으로 생각해왔다. 반면, 우익 정당들은 문화적 뿌리와 동질성의 가치를 수호하려는 민족주의적 성향을 보여준다. 이들은 대게 카톨릭 신자들로 전통에 집착하며 질서와 권위를 존중하는 보수주의자들이다. 또한 경제적 자유와 기업의 자유 경쟁 체제를 신봉하는 실용주의자이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좌익과 우익의 명확한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국민의 3/2가 좌익과 우익의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사실은 어떤 쪽에도 기대를 하지 않다보니 이데올로기가 무의미해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