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심리성적발달단계와 파블로프와 스키너의 학습이론

소개

여러 참고 문헌들을 참고하여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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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리성적 발달 단계에서 이상적인 경우에 아이는 입과 관계된 즐거움을 누리다가 다음 단계에서 항문과 배설과 관련된 즐거움들을 발견한다. 이렇게 리비도가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잘 넘어가려면, 각 단계에서 충동들의 자유로운 표현이 사회에 의해 제약 당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단계에서 충족이 너무 보족하면 즉 부모가 충족을 좌절키시면 아이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를 두려워하고, 반대로 충족이 너무 많아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싫어하게 된다. 두 경우 모두 그 단계에서 고착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고착은 두 가지 결과를 가져온다. 우선 많은 스트레스를 겪을 때 고착 된 단계로 돌아가는 퇴행이 있어날 수 있다. 예를 들면 동생을 생겨 부모의 사랑을 빼앗긴 다 큰 아이가 젖병을 찾고 기저귀를 차려 하기도 하고 어른이 되어서는 실연했을 때 먹고 마시기에 빠지기도 한다. 고착의 더 지속적인 결과는 성격 유형이 결정이다. 즉, 어느 단계에서 고착이 일어나는가에 따라 성격특징들이 형성되어 어른이 되어서까지 유지되는 것이다.
구강기는 태어나서 약 1년 반 동안 아기는 입으로 하는 활동이 중심이 된다. 빨기, 삼키기, 씹기 등은 물론 일차적으론 영양섭취의 목적이지만 먹기와 무관하게 단지 즐거움을 위해서도 하므로 성적인 즐거움이라고 한다. 엄마가 젖이 풍부하고 아기가 원할 때 언제나 젖을 물린다면, 아기는 구강적 만족을 충분히 또는 지나치게 누린다. 그러나 젖이 부족하거나 엄마가 아기의 욕구보다는 자신이 정한 시간표에 따라 갈 때는 아기가 구강적 만족을 상대적으로 박탈당하게 된다. 지나친 만족과 지나친 박탈 둘 다 인 단계에 아이가 고착되는 결과를 가져와 아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구강적인 만족에 집착하게 된다.
이러한 구강기는 두 가지로 다시 나뉜다. 빨거나 입에 무엇이든 집어넣는 즐거움을 지배하는 구강적 성애와 이가 난 후 깨물고 뱉는 공격이나 파괴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생기는 구강적 가학이다. 먹고 마시고 담배를 피우거나 하는 이들에겐 그 자체가 즐거움이고 수다와 타인을 비난하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 아이를 귀여워 할 때 쓰는 `물고 빤다`는 말도 구강적 관능성을 강하게 암시한다. 이러한 즐거움들은 구강기에 고착이 심하게 되었을수록 중요해진다. 구강기 고착의 결과로 나타나는 구강적 성격의 주요 특징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주고 받음의 문제들에 집착하며 둘째, 의존-독립, 수동-능동성에 신경 쓰거나 셋째, 인간적 가까움과 거리에 대한 특별한 태도들이나, 네 번째, 낙천성과 비관론의 극단이 있다. 또 다섯 번째로 두드러진 양면성과 여섯 번째, 신기한 경험과 생각들에 개방적이거나 일곱 번째,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싶어하는 급하고 초조한 태도와 마지막으로 좌절을 당할 때 구강적인 충족을 추구하는 것(과식, 먹기 거부, 음주, 흡연, 수다)이다.

참고자료

· 심리학 입문 - 시그마프레스
· 성격심리학 - 박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