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에어에 나타나는 고딕적 요소들

소개

영미여성문학 전통을 공부하던중에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제인에어에 나타나는 고딕적 요소들을 정리한거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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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산보가 가당치 않을 정도로 음산한 날씨. 제인이 읽는 책은 나이에 맞지 않게 영국 조류사 따위를 읽는 데 이 책에는 파도와 물보라가 휘몰아 치는 바다에 홀로 서있는 바위와 난파선, 차갑고 섬뜩한 달, 비명을 새겨 넣은 묘석, 묘지 이러던지 두척의 돛배 그림을 바다위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마귀가 도둑이 진 짐을 등뒤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그림, 뿔이달린 씨커먼 괴물이 등장하는 그림등을 보여주는 책이였다.
침대, 보료, 탁자, 벽등이 모두 붉은 것으로 덮혀 있는 붉은방은 호화로움에도 불구하고 적막한 느낌을 준다. 붉은 방에서 제인은 홀린 듯이 경대 밑으로 눈길이 갔는데 어둠속에서 보인 거울속의 모습은 도깨비 같다고 느낀다. 또한 붉은방에서 제인은 미신에 사로 잡혀서 죽은 이들은 유언이 지켜지지 않으면 거짓맹세를 한 사람들을 벌주고 학대받는 사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 세상에 다시 나온다는 것을 생각해 낸다. 더불어 리드 외숙의 망령도 지금 이 방안의 자신의 앞에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다가, 방안으로 비춘 한줄 기 빛을 외숙의 망령이라고 생각한다.
11장 쏜필드에 나타난 고딕소설 특성-쏜필드가 성이라는 설정자체가 고딕적요소임
쏜필드 저택의 삼층에 있는 유물들은 “과거의 집”이나 “추억의 성역”같은 인상을 준다.
삼층의 앞쪽 방과 뒤쪽 방을 가르고 있는 복도는 좁고 낮으며 캄캄하며 양쪽으로 줄지어
있는 조그만 검정 문이 닫혀 있어서 ‘푸른수염’의 성에 나오는 복도 같다고 느낀다.
조용한 곳에서의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이것은 똑똑히 들리는 침울하
고 기묘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헤이의 소로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제인은 소음을 듣고는 어릴적 베시가 말해주는 가이트
래시라고 하는 유령을 떠올리면서 어둠속에서 나타날것이 그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함

참고자료

· 제인에어 전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