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태주의와 후기 행태주의의 비교와 현실적용

소개글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정치 방법론 중에서 ‘행태주의’와 ‘후기 행태주의’ 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과거의 선거 결과들을 통해서 행태주의와 후기 행태주의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위의 서론 부분에서도 밝혔지만, 부분적인 사실을 보편적인 진리라고 믿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그러한 경우에는 남는 부분이 생기게 되고, 그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항상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현대 시대는 일정한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포스트 모던한 사회이다. 하나의 고정된 진리 없이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해체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 배경에 맞추어서 이번 중간시험을 위해,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정치 방법론 중에서 ‘행태주의’와 ‘후기 행태주의’ 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먼저 행태주의와 후기 행태주의에 대하여 간략한 이해가 필요한데,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을 꼽자면, 행태주의는 객관성, 즉 모든 현상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후기 행태주의는 객관적 검증과 방법론적 엄밀성 또한 상대성, 즉 현상의 분석에 있어서 ‘가치’의 문제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후기 행태주의 역시도 객관적 검증을 중시하였다는 점에서 후기 행태주의는 새로운 정치학에로의 전환이 아니라, 행태주의에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행태주의는 자연과학적 사유체계( 관찰 - 실험 - 일반화 )를 정치학에 접목시켜서 경험적 이론의 수립을 시도하였다는데 그 긍정적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적 사고에 지나치게 중점을 두어서 가치지향적인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가치에 대한 문제를 배제한 것이고, 따라서 그 한계점을 드러내게 되었다. ‘후기 행태주의’는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등장하게 되었다.
나는 행태주의 보다는 후기 행태주의의 가치를 더 인정한다. 왜냐하면, 현대 사회가 포스트 모던한 사회인만큼, 또한 인간이라는 존재가 본래 객관적일 수 없고, 유한적인 존재인 만큼, ‘가치와 상대성’이라는 문제를 배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객관을 배제하여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객관적 존재이기 보다는 상대적인 존재이고, 무한자 보다는 유한자에 가까운 개념으로 파악된다. 부분적 사실을 전체적 진리로 가정할 경우 항상 남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고, 그 남는 부분이 항상 문제가 된다. 군사 정권의 독재 정치나, 부정 선거, 그리고 정치권의 실정이 존재해 왔던 우리나라 정치에서는 실증주의적인 정치 방법론 보다는 인식론적 상대주의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는 ‘후기 행태주의’라는 정치 방법론을 사용하여 그 정치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 옳다.

참고 자료

http://www.nec.go.kr

국회의원 선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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