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난중일기(亂中日記)와 김훈의 칼의 노래 비교

소개

이순신의『난중일기(亂中日記)』와 김훈의『칼의 노래』 비교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적인 측면
1) 『난중일기』와 『칼의 노래』 줄거리
2) 내용 비교
3. 형식적인 측면
1) 『난중일기』와 『칼의 노래』 서술구조 비교
2) 문체적(文體的) 특징 비교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우리는 이순신(李舜臣)이 직접 쓴 『난중일기(亂中日記)』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 임진왜란(壬辰倭亂) 중 이순신 자신이 직접 쓴 일기 형식의 역사서로 말이다. 현대에 들어서 『난중일기』의 가치에 대해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그 해석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난중일기』에 관한 해석이라기 보다는 이순신 이라는 인간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그 중에서 소설가 김훈이 쓴, 『칼의 노래』는 ‘이순신’을 실존적 고뇌의 인간으로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현대판 난중일기라고도 할 수 있는『칼의 노래』와 약 400년 전에 쓰여진 『난중일기』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2. 내용적인 측면
1) 『난중일기』와 『칼의 노래』 줄거리
①『난중일기』
이 글에는 임진왜란 7년간, 이순신의 생애가 적나라하게 나타나 있다. 국난을 극복해낸 수군사령관으로서 충무공의 엄격하고도 지적인 진중생활을 평이한 문장으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진중생활, 인간 이순신의 적나라한 모습과 생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원균에게서 받은 갈등과 모함, 그 많은 고난상들이 그대로 이 속에 실려 있어, 누구나 성웅 이 충무공의 모습을 더듬어 볼 수 있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전선의 하루하루, 쉴새없이 벌어지는 왜적 함대와의 전투 등 전쟁에 관한 기록뿐만 아니라, 나라와 겨레의 참상을 걱정하는 불타는 애국심, 팔순 노모의 안위를 염려하는 지극한 효성심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부하 장졸을 너그럽게 포용하고 때로는 엄하게 다스리는 최고사령관으로서, 추호도 사심 없는 신상필벌의 자세 등 지도자가 갖춰야 할 탁월한 통솔력까지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이밖에 국정에 대한 솔직한 간언, 군사행동에 있어서의 비밀 엄수, 전투상황의 정확한 기록이 있다.

참고자료

· 최두환, 『새번역 난중일기』, 학민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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