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티 조선인가?

소개

안티 조선에 대한 저의 생각과 책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조선일보의 행각
조선일보여, 이젠 민족정론의 가면을 벗으라
조선일보의 최장집 교수 파문
<조선일보> 의 자유, 그 전제
<조선일보> 의 논리
언론비판의 과제

본문내용

대학 방송국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직접 수습작품 이라는 것을 만들어 보게 되었다. 수습작품 주제가 공고되었는데 ‘왜 안티조선 인가?’ 라는 소재로 내가 직접 주제를 정해서 안티조선에 대해 공부도 하고 조사도하고 직접 취재도 나가서 녹취도 따와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작품을 만들면서 말로만 들어봐서 잘 알지 못했던 안티조선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왜 안티조선일까? 조선일보가 무엇을 어떻게 했길래 사람들은 안티조선을 그토록 외치는 것일까? 안티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왜 안티조선인지 알려면 우선 조선일보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선일보의 역사를 조사해 보았다.

조선일보는 총독부가 친일파들을 앞세워 선전도구로 창간한 신문이다. 90년 조선일보사가 출간한 <조선일보70년사>에는 “조진태, 예종석, 유문환, 최강 등 대부분 대정실업친목회 회원들인 39명이 발기인이 되어”조선일보를 설립했다고 나와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대정실업친목회는 당시 대표적 친일기업인 단체였으며 조선일보 초대 사장을 지낸 조진태, 초대 부사장겸 발행인 예종석 등은 대표적인 친일파였다.

조선일보의 행각
프랑스의 경우 전후 나치 하에서 15일 이상 발행된 신문을 반역신문으로 간주, 모두 폐간시켰다. 사주인 방응모 개인의 친일행적은 차치하고라도 우리가 프랑스처럼 과거사를 정리했다면 조선일보는 이미 해방후에 사라져 역사속에서나 접할 수 있는 신문이 되었을 것이다. 1927년 12월 17일자 조선일보를 보면 우리민족의 상징인 ‘백의(白衣)’를 더 이상 입지 말자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이 날짜 사설에서 “백의(白衣)는 불상(不祥)한 (것의) 표상이니 조선에서와 중국 일본 및 기타 동양에서 몽상(蒙喪)의 표상으로 대표되는 것”이라며 백의폐지운동을 부르짖고 있다. 백의폐지운동은 조선총독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발견돼 진상이 공개된 바 있다.

참고자료

· 조선일보를 아십니까?
· 조선일보 반민족 반통일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 백서
· 노무현과 안티조선
· 한 시간 후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 대북정책과 언론 - 국가관계
· 왜 조선일보 인가
· 우리는 왜 조선일보를 거부 하는가
·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조선일보 역사 단숨에 읽기 1920~
· 조선일보 공화국
· 조선일보에 세운 임나일본부
· 사실 난 조선일보 맘에 안들어
· 안티조선 2년, 진단과 모색(논문 - 김동민)
· 안티조선 운동은 왜 존재 하는가(논문 - 박형준)
· 강준만 교수에게 답한다 - ‘안티조선’인가 안티 ‘빅3인가’(논문 - 정운현 )
· 지식인들의 조선일보 기고 및 인터뷰 거부운동 /안티조선운동과 또다른 연계들(논문 - 고길섶(N/A))
· 안티조선 논쟁과 시민운동으로서의 성격 규정 (논문 - 김동민)
· 안티조선운동`과 `일상적 파시즘` -`실명 비판`을 어떻게 볼 것인가? (논문 - 강준만)
· 안티조선운동은 왜 존재하는가 (논문 - 박형준)
· 안티조선인가, 안티 빅3인가? (논문 - 강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