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란의 곰팡이꽃 분석 및 감상

소개

낯설기 기법이 잘 나타난 하성란의 곰팡이꽃 입니다.
플롯분석 및 아주 자세히 작품을 다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작가 허성란
2. 플롯 분석
3. 시점
4. 인물
5. 시.공간배경
6. 카타르시스(감정의 정화)
7. 숨은 그림찾기의 모범답안- 쓰레기

본문내용

m2. 남자는 더위와 습기 찬 날씨가 계속된다는 아침 뉴스의 일기예보를 보며 이것으로 인해 자신의 일이 장애를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m3. 507호 여자와 남자와의 다툼으로 인해 남자는 잠에서 깬다.
m4. 아무도 다니지 않는 새벽에 남자는 화단 앞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남자의 집 욕조로 옮겨다 놓는다.
m5. 남자는 쓰레기를 분석하는 일을 하기 전까지 욕조를 골칫덩어리로 여겼으나, 지금은 좁다고 떼내지 않은 것에 대해 만족한다.
m6. 남자는 욕조 속에 들고 온 쓰레기봉투를 넣고 매듭을 풀면서, 버린 쓰레기 봉투가 풀릴 거라 생각하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한다.
-회상1
m7. 남자는 쓰레기 종량제 이후에 규격봉투를 사용해야하는 것을 모르고 쓰레기를 버렸다.
m8. 종량제 봉투에 담겨있지 않은 남자의 쓰레기를 샅샅히 뒤져서 남자의 쓰레기임이 밝혀지자 부녀회 여자들에게 파렴치한 인간으로 몰았다.
m9. 부녀회 여자들이 가고 남겨진 쓰레기에서 곰팡이 핀 음식물과 자신이 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 - 사랑하는 여인에게 썼지만 결국 보내지 못한 편지.)
m10. 부녀회 여자들이 돌려가면서 읽었을 모습을 생각하고 화가 치밀었고, 한편 자신이 쓴 편지가 글씨체 조차 낯설게 느껴진다.
-현재
m11. 그 후 쓰레기가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알게 해준다는 것을 깨달은 남자가 쓰레기를 뒤지기 시작함. → 서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회 속에서 쓰레기를 뒤짐으로써 그것으로라도 이웃을 알고 싶어하는 심리 내재.
m12. 남자는 매듭을 풀고 수첩에 쓰레기의 정보를 세밀히 적고, 그 쓰레기 주인에 대해 분석한다.
m13. 남자의 쓰레기분석을 통해 아파트 사람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기저귀나 과자가 없는 걸로 보아 집에 아이가 없다 / 머리카락의 길이로 보아 여자 또는 긴 장발의 남자가 산다 / ... )
m14. 쓰레기를 분석하다가 남자는 자신이 쓰레기봉투를 뒤지게 된 계기를 생각해낸다. (사랑하던 여자의 쓰레기를 볼 수 있었다면 그 여자의 숨은 성격에 대해서 알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다.)
-회상2
m15.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마지막으로 보고싶어서 그녀의 집들이에 갔다.
m16. 동료들의 질문으로 여자가 후배(그녀의 남편)에게 끌린 것이 코발트 색 때문이었음을 알게 된다.
m17. 사실 직장후배가 여자가 코발트색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지겨워하고 있음을 회사동료들에게 말하는 것을 남자가 듣는다. → 겉과는 다른 감춰진 진실
m18. 남자는 여자가 후배의 실체를 아직도 알지 못한다고 여긴다.
-현재
m19. 남자는 쓰레기를 버리고 오다가 신문배달 소년을 마주친다.
m20. 집에 들어와, 쓰레기 중에서 찾아낸 남의 찢어진 청구서를 맞추고 있다.
m21.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100kg은 나가보이는 사내가 취한 채로 서있었다.
m22. 이는 507호로 착각하고 벨을 잘못 누른 사내였다. 들어와 남자의 집에 구토를 하고 나가서 계속 507호의 문을 두드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