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시나리오를 이용한 설득커뮤니케이션

소개

이것은 제 3의 시나리오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따온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 창작으로 이루어 졌으며 제 3의 시나리오의 줄거리와 설득의 구체적인 기법을 적용시켜서 자유형식으로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침 일찍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깼다.
“젠장.벌써아침이야."
과제물에 치여 새벽녘에야 잠들었던 나의 입에서 기어이 험한 말이 튀어나왔다.
요새는 차라리 사는게 죽느니만 못할 정도로 눈이 쾡해서 다니는 나다. 과제에 치여 몇일밤을 샜는지 모르겠다. 기어이 남은 과제 마무리를 하려 지친 몸을 일으켰다.
커피나 한잔 마실 요량으로 티비를 켜고 주방으로 갔다. 티비뉴스는 여느때처럼 어제 하루일을 미친 듯이 토해내고 있었다. 물을 얹히고 엎드려 아침에 배달된 신문을 넓게 폈다
<부시 대통령은 부산 APEC회담 참석 전 일본에서 고이즈미 수상을 만나 미·일 밀월관계를 다짐했다. 경제교류의 활성은 물론 미·일 방위동맹을 공고히 하자고 했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의 일본 해안기지 배치 및 주일미군 재편은 현지주민들의 반발을 사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 미일 방위협약은 북한 장거리 유도탄공격에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다. >
6자회담이야기로 신문이 도배된 지금 미.일 밀월관계다짐이라니. 이미 입을 맞춘 강대국들 사이에 끼어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받아야 하는 북한이나 남한이나 불쌍하기만 했다.
또 한번 여자 입에서는 나와서는 안 될 욕지꺼리를 한마디 뱉은 후 커피한잔을 하고 컴퓨터를 켰다.아.이놈의 과제.과제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겨우 시간맞춰 과제를 프린트한후 제출하고 한숨을 돌리고 있었다. 그때 소꿉친구이자 중.고등학교 친구. 그리고 같은과 친구인 지독히도 끈질긴 운명인 홍준가 말을 걸어왔다.
“눈이 쾡하다~다크서클의 압박이 장난이 아닌데. 다크서클이 배꼽까지내려왔다.으하하.완젼 밤샜나본데?과제 끝낸 기념으로 술이나 한잔 하러 가자”
“나 피곤해. 너랑 술 먹을 시간에 차라리 집에 가서 잠이라도 한숨 자는게 훨씬 생산적인 일이라는 것쯤은 알고 있잖아.”
“아잉~미림아 왜 그래. 이 형이 술한잔 하고싶은데 친구가 없잖니.”
“토한다.”
이런 홍준이의 장난에 정색하면서도 항상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나이다. 결국 오늘밤은 홍준이와 술을 마셔야만 하는 상황이다.

참고자료

· 김진명의 제 3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