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 간 진정한 르네상스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소개

과학자로써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업적과 생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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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4세기 이탈리아를 기점으로 유럽 전역에 퍼진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문예부흥 운동인 르네상스운동의 사고는 과학을 크게 진보시켰으며 미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새로운 양식을 불러일으켰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던 피렌체에서 활동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피렌체의 학자들과 예술가들의 중심에 있었다. 르네상스 학자들은 예술과 과학 모두를 지식 획득의 중요한 요소로 보았으며, 레오나르도 역시 실제로 예술을 과학으로 여겼다. 또한 이 시기부터 자연 세계를 관찰하고 배우기 위해 경험주의적인 방식을 발전시키기 시작하면서 과학적 인식을 비롯한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연구에 몸담았다. 얼마 전 그의 작품들을 소재로 한,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 ‘다빈치 코드’가 유명해지면서 특별히 그의 예술가로서의 업적이 더욱 부각되었으나 그는 예술계에서 세기의 걸작품인 <모나리자>나 <암굴의 성모> 같은 작품들만큼이나 대단한 업적들을 과학계에도 남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진정한 르네상스인 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관심사는 너무 다양하고 진보적이어서 르네상스인의 이상적인 이미지로 일컬어지며 그의 이해력과 지성은 놀랄 정도로 시대를 앞서 있었다. 그는 물리학, 수학, 기하학, 해부학, 광학, 천문학, 기계역학, 지질학, 식물학, 지리학 등을 탐구했다. 그리고 뛰어난 미술가, 음악가, 건축가, 엔지니어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업적을 포함한 예술세계에서 나타나는 과학의 응용을 목격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 도미니코 로렌차, 노성두 감수, 이재인/박윤선 역, <다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시공사, 2006. 18-25쪽
· 루카 노벨리, 김효정 역, <레오나르도 다빈치, 펜으로 과학을 그리다>, 김영사, 2003
· 루스 베리, 이영아 역, <30분에 읽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랜덤하우스중앙, 2004
· 마틴 캠프, <레오나르도>, 을유문화사 2006
· 빌 게이츠, 이규행 역, “집은 우주의 중심”, <빌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삼성출판사, 1995, 285-312 쪽
· 토마스 다비트 지음, 노성두 역, <영혼의 표정을 그린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랜덤하우스 중앙,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