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캉디드

소개

캉디드 소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캉디드를 이해하기 위해 볼테르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볼테르는 파리 출생으로 유복한 공증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당시 섭정시대 정부를 비판했다가 바스티유에 11개월 투옥되었었다. 그 곳에서 그는 작품을 쓰고 그 후 Arouet de Voltaire(아루에 드 볼테르) 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는 귀족과의 싸움으로 부당하게 투옥되고 국외 망명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그는 파리를 떠나면서 불평등과 전제 정치를 느꼈다. 그가 망명한 영국은 정치적 자유와 개인적 자유가 어느 나라보다도 보장된 나라였다. 그는 영국에서 자유가 국가를 번영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실험적 방법의 힘을 법칙에 따라 수행되는 탐구의 힘을 확인하고 이러한 것들이 그의 문학에 그대로 전이되어 실험적 소설을 배출하게 되는 동기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시인으로서 영국에 온 볼테르는 철학자가 되어 프랑스로 귀국하였다. 그는 성경에 대해서 꼼꼼하게 연구했는데 그 후 그는 기독교를 거부했다.
이 책에 구성을 보면 볼테르는 자신이 비판하고 싶은 대상, 싫어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거침없이 비판하고, 비꼬고 있다.
그토록 낙천주의를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은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다. 보다보면 낙천주의는커녕 이들에겐 악의 세계가 끝없이 펼쳐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사기와 속임수에 빠져 힘든 고생에 고생을 덧붙여 한다. 낙관적인 그들에게는 비관적인 일들만 연속적으로 겪는다.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이 순진한 청년에게 진심으로 그를 대하기보단 그들이 하는 일을 방해하고 끊임없이 악을 행하여 꾀어내서 캉디드가 가진 재물을 뺐는데 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캉디드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는 그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뿐 그의 주변은 암울하다. 그 주변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늘어놓는 과거사는 모두가 다 자신이 더 비참한 삶을 살았었다는 말뿐이다. 또한 그들과 헤어지고 나서 다시 만날 때는 헤어지기 전 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여 캉디드에 도움이 절실한 상태로 마주친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누구 나가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낙천주의를 고집하는 캉디드가 참으로 답답하고 바보 같이 느껴질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