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미(why me)를 읽고

소개

와이미를 읽고 쓴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와이미’ 이라는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기독교인들이 즐겨 읽는 서적 중에 하나인 줄로만 알았다. 나도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Why Me가 도대체 무슨 말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에게 있어서 그냥 종교적인 서적이고, 별 도움이 없는 책에 불과 할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교수님의 내주신 과제물 도서가 이 책이고, 평소에 조금은 호기심이 있었기에 이번기회에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인 김춘근 박사님을 생각하자 가슴속에 알 수 없는 뜨거움이 느껴졌으며, 보통 사람과는 다른 열정으로 이루어낸 인간승리의 결정체라는 생각이 들었고, 요즘같은 세대의 강한 전율과 감동을 주는 것 같았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려운 관문을 만나면 자신의 인생을 너무 쉽게 포기해 버린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나 좋은 일만 자신이 바라는 것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때론 참을 수 없는 모욕감도 느낄 것이고, 고통도 느낄 것이다. 이럴 때 우리세대가 택하는 것을 무엇인가? 바로 죽음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 상황이 불공평하고 억울하다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자신의 목숨을 끊어버린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20대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고난을 김춘근 박사님 또한 겪으셨다.
그의 젊은 시절 대학교에 입학하고 판자촌에서 자취하는 친구 집에 얹혀 살게 된다. 차비가 없어서 학교를 한 달여 동안 걸어 다니기도 하며, 때론 수 일동안 한 끼도 먹지 못하고 굶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간다. 대학교에서는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생활을 어렵게 지탱해 나간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고, 사귀던 여자친구마저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 힘들었지만 더욱 이를 악물고 살던 그는 지금의 부인과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을 한 후 한국이라는 나라에 싫증이 난 그는 부인과 함께 미국행 유학을 떠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