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맥스웰(도깨비) & 리프킨(엔트로피)

소개

맥스웰의 도깨비를 읽고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며 심도 있게 쓴 독후감상문이다. 내용별로 아주 쉽게 풀어쓸려고 노력했으므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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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맥스웰의 ‘도깨비’ 란 책을 접했을 때 굉장히 조그마한 것이 꼭 책에 딸려 나오는 부록같아서 ‘이게 뭐야?’ 하는 생각에 별 생각없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굉장한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물론 리프킨의 ‘엔트로피’ 또한 어떻게 보면 맥스웰과 비슷한 결론을 내린다고 볼지는 몰라도 내용의 접근방식이라던가 과정은 사회 문화적으로 확장시킴으로써 더욱 폭넓게 내다봤다고 할 수 있겠다.

자 그럼 이 두 책의 핵심이 무엇인가가 중요하다. 바로 엔트로피와 에너지에 대한 개념이다. 우리가 평소에 들어오던 엔트로피란 것은 무엇인가? 한번 생각해 보면, 공학도로서 열역학과 관련된 학문을 공부하지 않았다면 단순히 ‘무질서도’ ‘나쁜 방향으로 가는것’ 정도로 인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에너지에 대해서도 질문을 해보면, 가령 조금은 똑똑하다고 자부하는 이들도 ‘일을 할 수 있는 능력’ 정도로 대답을 한다. 하기사 이 책을 읽고 궁금해서 나는 친구들한테 물어봤다. 역시 대답은 위와 대동소이했다. 물론 다 맞는말이 아닐까 한다. 그럼 본론으로 한 번 가본다.

맥스웰이나 리프킨이나 엔트로피에 대한 세계관은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하는 방향으로 간다’ 는 것이고 이 엔트로피의 증가가 우리가 쓸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을 소모해서 나중에 쓸모없는(쓰레기) 자원을 만들어 낸다고 하였는데, 다만 어떤 식으로 이를 설명하느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먼저 맥스웰은 ‘물리학’이란 에너지 추이를 공부하는 학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공학이란 어떻게 하면 에너지를 인간에게 유효한 형태로 변화하는가를 고안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에너지의 개념 이외에도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 하나 있는데 이것을 설명하고 밝히는 것이 이 책의 핵심포인트이다. 그것인 즉, 정보(엔트로피)라는 것이다. 그 엔트로피를 설명키 위해 우리의 일상에 도깨비(demon)란 존재를 가정을 했다. 처음에 언뜻 도깨비라고 했을 때는 바로 와닿는 개념은 없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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