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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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문 쓰기 숙제였는데
가상인터뷰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문화 이론의 뛰어난 계승자라고 불리는 헨리 지루의 책 ‘디즈니 순수함과 거짓말’은 디즈니라는 대기업이 순수함으로 가장한 상품 및 다양한 것들을 제공하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비판하고 있다. 다시 말해, 권력을 유지하고 더 많은 소비를 위해 기업이 시민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해 영화, 애니메이션, 디즈니랜드, 축하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기업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 또 기업이 만들어내는 대중문화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기업을 대표하여 디즈니에 대해,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디즈니의 상술이나 거짓말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리고 성인들의 어렸을 적 추억들을 이용한 상술과 무의식적으로 주입되는 많은 편견들을 우리는 깨닫고 비판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헨리 지루와 짧은 가상 인터뷰를 하였다.
기자 :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헨리 지루 : 저는 즐거움 ‧ 순수함 ‧ 깨끗함이라는 명목으로 기업의 야심을 신비화하는 디즈니의 문화정치를 비판하고 싶었습니다. 점점 자본주의가 강해지면서 기업들은 더 큰 힘을 얻게 되고 그로 인해 정치 경제적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어요. 그 심각성을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지만 그런 기업 활동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일반화 된 것 같아서 이렇게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자 : 그렇다면 디즈니가 위협한다는 이야기가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어요?
헨리 지루 : (하하) 제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이런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래요. 디즈니가 일부러 음모를 벌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거대한 미디어 기업들이 단순히 무해한 오락물이나 중립적인 뉴스, 정보화 시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디즈니도 권력이나 정치, 사상의 영역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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