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혁명

소개

전통적인 과학관과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 그의 이론과 영향

목차

Ⅰ 서 론

Ⅱ 전통적인 과학관
(1)귀납주의
(2)반증주의
(3)해킹의 견해

Ⅲ 쿤의 과학관
(1) 패러다임
(2) 정상과학
(3) 위기와 과학혁명

Ⅳ 과학혁명이론
(1) 전 과학
(2) 패러다임과 정상과학
(3) 위기와 혁명, 새로운 정상과학
(4) 정상과학과 혁명의 기능
(5) 쿤의 이론의 영향과 비판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 론
과학적 지식은 객관적으로 증명된 지식이다. 과학적 지식은 시대나 장소와 관계없는 보편적 진리이다. 과학은 신화나 종교와는 완전히 다르다. 이 말들은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일반적이고 널리 알려진 생각들이다. 이런 생각들은 과학혁명기 이후 일반화되었고 많은 과학철학자들이 근거를 대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은 성공적인 것처럼 보여졌었다. 그러나 쿤(Kuhn)은 과학에 대한 이런 전통적인 해석이 과학사나 실제 과학적 업적들이 이루어지는 방식과는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역사적 사례들과 더 잘 부합되는 새로운 과학관을 제안하였다.
쿤은 대부분 과학의 연구활동들은 새로운 이론을 탐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예, 즉 패러다임을 모델 하여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가는 작업이라고했다. 그에 따르면 자연과학은 다른 학문들과는 달리, 끊임없이 자기 자신의 전제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과학자 집단에 의해 공인된 패러다임을 전제하고서 그 위에 그것이 제시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일상적 과학은 패러다임에 근거한 작업이며 따라서 패러다임을 포기하는 것은 그것이 과학임을 포기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이러한 패러다임의 존재를 자연과학을 다른 학문들로부터 구별시켜 주는 기준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과학은 반드시 객관적이거나 합리적으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고 쿤은 말했다. 오히려 과학자 사회와 과학자 개인의 주관적인 신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쿤은 생각했다. 또한 과학은 현재까지 이루어진 업적에 새로운 발견을 덧붙여 가는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축적에 의한 발전의 개념을 부정하고, 패러다임이 불연속적으로 교체되며 발전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쿤의 이러한 이론은 발표와 함께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았다. 이 이론은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학, 경제학, 언어학, 심지어는 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전통적인 과학관으로 볼 수 있는 귀납주의와 반증주의, 그리고 쿤의 과학관에 대해 설명하고, 전통적인 과학관과 쿤의 과학관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과학혁명이론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다.

참고자료

· 과학혁명의 구조, 토마스 쿤, 김명자 옮김, 동아출판사, 1995
· 과학적 발견의 논리, 칼 포퍼, 박우석 옮김, 고려원, 1994
· 포퍼와 현대의 과학철학, 신중섭, 서광사, 1992
· 쿤의 주제들: 비판과 대응, 조인래 편역,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7
· 현대의 과학철학, 앨런 차머스, 신일철․신중섭 옮김, 서광사, 1985
· 과학철학의 역사, 존 로지, 정병훈․최종덕 옮김, 동연, 1998
· 현대 과학철학 논쟁, 라카토스․무스그레이브 엮음, 조승옥․김동식 옮김, 민음사, 1990
· http://ktm.kaist.ac.kr/~kwang/snb/snb.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