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네이사의 뷰티풀마인드를 읽고

소개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종류의 사람을 접한다. 직접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텔레비전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기도 한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우리는 다른, 어찌 보면 정반대로, 유사한 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두 종류의 사람들을 보게 된다. 하나는 ‘천재’요, 다른 하나는 ‘광인’이다.

‘천재’란 보통 사람에 비해 극히 뛰어난 정신능력을 선천적으로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천재는 그 정신적 활동에서 ‘창조성’과 ‘생산성’이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한 과목을 연구를 하여 인류에게 커다란 도움을 주는 업적을 남기거나, 여러 난제들을 해결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연구, 발표함으로써 인류의 과학적 견해를 전면 뒤집어엎고, 광속에 가까울 때의 운동에 개해 거의 ‘정확한’ 결론을 제시했다. 이러한 결과를 내놓음으로써 우주의 관대한 기초적인 원리를 아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인류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들의 밑바탕 이론으로써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또한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함으로써 인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인류가 밤에까지 효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 준 전구. 만약 전구가 발명되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과연 어떠한 수준에서 어떠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을까. 전구 이상의 효율적인 등이 없어 밤에는 전혀 활동을 할 수 없다. 이러한 시간들은 연구할 수 있는 시간 감소, 인류의 생활 스케일의 축소 등을 야기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현재 이러한 풍족한 생활을 누리지 못하고, 해의 ‘종’으로써의 삶을 살아가고, 과학적 연구가 이렇게 진척 되지 않아 평균 연령도 높지 않았을 것이다. 에디슨은 인류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준 천재 발명가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 ‘광인’이란 무엇일까. 광인이란 흔히 ‘미친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써,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이 주류를 이룬다. 언행이 정상 상태를 벗어나 있으며, 어떠한 일에 지나치게 열중하는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말의 앞뒤에 모순이 있고, 환각을 듣기도 하며, 무언가 상식적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하기도 한다. 또한, 어떠한 이상한 것을 주장하기도 한다. 정신병자들은 환청을 듣고 머리에 혼란을 느끼며 자아가 불안하여 마음이 카오스적이다. 때문에, 행동이나 언행이 매우 불안하다. 대개의 정신병자들은 편집증, 우울증 등에 시달린다. 발작을 일으킬 때에는 괴성을 지르고는 한다. 정신병자들의 다수는 머리가 좋고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었던 사람이라고 한다. 이들은 정치적, 문화적으로 혼란을 느끼며 이러한 것들에 몰입하게 된다.

위의 설명을 보나, 실제적인 모습을 보나, ‘천재’와 ‘광인’은 정반대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 것 같아 보인다. ‘천재’와 ‘광인’은 과연 정말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유사한 점이 ‘전혀’없는 부류들인 것일까. 나는 아니라고 자신한다. 오히려 가까운 두 종류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천재와 광인은 종이 한 장 밖에 차이나지 않을 뿐이라고 본다. 그들의 영혼이 육체를 사로잡아 머리는 대상이 무엇인지에 따라, 그리고 그 열정이 어떻게 표출되고 해소되는가에 따라, 그 표출된 결과가 어떠한 평가를 받는가에 따라, ‘천재’와 ‘광인’으로 나뉠 뿐, 본질적으로는 같은 부류에 속하기 때문이다. ‘천재’와 ‘광인’은 하나의 대상 또는 사물에 집착하면서 보통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이면을 파헤치고 끄집어낸다. 좀 더 쉽고, 자극적으로 말하자면, 무언가에 ‘미쳐’있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 때문에 걸출한 천재들은 정신병자나 정신병질자가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것은 익히 입증된 사실이며, ‘천재 광기설’이라는 설로 불린다. 일명 천재그룹으로 불리는 미국 프린스턴, MIT, 하버드 등의 대학원이나 대학교의 교수진에 있는 천재들은 정신병으로 1～2년 정도 고생한 경우를 지닌 경우가 더러 있다. 지나친 연구에 대한 열정과 욕망이 실패했을 때의 스트레스로 인해, 일명 ‘돌아버리는’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설에 강력하게 지지하는 바이다. 나는 바로 내 눈 앞에서 그러한 광경을 본 적이 있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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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존 내쉬의 자만함과 오만함이 이루어낸 결과가 정신병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지나친 자기만족을 깨어 버린 몇몇 사건에 대한 폐해가 그의 의식에서 잊혀지지 않아 이러한 요인들이 합쳐져 하나의 ‘벌’로써 정신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하고. 또한 지나친 상에 대한 집착도 정신병에 걸리는 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그는 희망적으로 자신의 생애를 다시 개척했고, 자아를 되찾았으며 극적으로 정상적인 사람으로 돌아왔다. 물론, 천재성도 모두 잃지 않고. 그는 성격이 예전 같지 않고 매우 너그러우며 자만하지도 않고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는, 좋은 성격의 소유자가 되었다고 한다. ‘살아있는 전설’ 존 내쉬. 어찌 보면 그의 정신병 투병 생활의 전인 수려하고 오만한 천재 존 내쉬보다, 좋은 인간성과 높은 지식수준, 그리고 전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뛰어난 천재성을 지닌 현재의 내쉬가 더 좋을 지도 모른다. 통속적인 삶을 살기에는 너무 순수했거나 몽상적이었던 존 내쉬.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은 불가능한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라는 교훈과 ‘자만하지 말아라.’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에게 끝없는 희망을 주고 있다. ‘꿈을 가져라. 너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