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IMF 구제금융 이후 산업,기업구조 변화와 전망

소개

경영학 수업 자료 입니다.

목차

1. 배경
2. 이것이 구조조정이다.
3.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4. 기업 구조조정의 문제점
5. 기업 구조조정의 올바른 방향
6. 5대 그룹의 구조조정
7. 구조조정 기업의 성공비결
8. 기업풍속도 변화
9. 앞으로의 전망
10. 산업구조조정과 추진배경

본문내용

10. 산업 구조조정과 추진배경
『삼성그룹은 왜 자동차사업에 뛰어들었을까. 』 이 말은 한동안 세간의 화제였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삼성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다시피 했다. 이 논쟁은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았다. 분명한 해답도 없어 보인다.
한쪽에서는 삼성이 왜 굳이 자동차에 손대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다른 쪽에선 삼성자동차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일 아니냐고 반문한다.
삼성의 자동차사업에 도장을 찍어준 것은 김영삼 정부였다. 지금 김대중 정부 생각은 조금 다르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현 정부는 삼성이 자동차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 속시원하게 『하라』거나 『하지 말라』는 등의 그 어떤 말도 않고 있다. 다만 빅딜 등 박차를 가하는 대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삼성이 자동차에서 손을 떼 주었으면 하는 눈치다.
지금 정부는 대기업에 대해 강도 높은 구조 개혁과 경영 혁신을 촉구하고 있다. 재촉한다는 말이 더 어울릴지 모른다. 김대중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자신의 「청남대 구상」을 밝혔다.
『정부와 재계가 합의한 5대 사항 중 기업구조를 주력 기업 중심으로 개편하는 문제가 지지부진하다. 기업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국민과 세계가 바라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 김 대통령은 『대기업 개혁이 지지부진해 정부가 개입하면 간섭이라고 대들고, 아무 말이 없으면 하지 않고 넘어가려는 것은 곤란하다』는 말도 곁들였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10대 산업 공급 과잉을 초래한 책임소재지로 삼성, 현대, LG, 대우, SK 등 5대 그룹을 지목했다는 점이다. 박태영 장관은 5대 기업이 보다 적극적이고 가시적으로 과잉 중복투자 해소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도 『외국에서는 거대한 자동차회사끼리 합병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바람직한 산업구조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개토론회를 갖고, 재계와도 허심탄회하게 과잉 중복투자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말했다.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5대 그룹 구조조정 강도와 속도가 미흡하다는 전제 아래『중복 과잉 투자된 업종 가운데 누적적자로 계속 경영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분야는 빅딜 대상에 모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말한 대목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금융부문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은 전반적인 산업 구조조정으로 이어질때 비로소 그 의미를 갖는다고 믿는다.
작년 하반기 이후 당면해 온 경제위기가 한국경제의 잠재력을 크게 잠식할 수도 있는 위험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이를 21세기에 대비한 산업구조의 재편을 이룩하는 마지막 계기로 바꿀 수 있는 슬기가 요청되고 있다. 흔히 말하는 산업구조조정은 다양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경제의 현실을 고려할 때 그 내용은 1,2차 및 3차 산업부문간의 연계, 경제의 서비스화, 각 산업부문의 생산성 제고, 그리고 특화(전문화)산업의 육성으로 종합된다고 생각한다.
이들 내용은 한마디로 한국경제의 취약한 측면이며 따라서 산업구조재편의 밑바탕인 기업구조조정이 지향해야할 방향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