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전 감상 후기
- 최초 등록일
- 2006.11.16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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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브르박물관전을 다녀와서 쓴 후기입니다.
목차
1. 루브르박물관은....
2. 루브르박물관전
3. 국립중앙박물관과 루브르의 미술
4. 내 마음의 그림
1) 신성한 숲 - Le Bois sacré
2) 황금시대 - L`Age D`OR
3) 고전주의 속의 이상 - L`idéal classique
4) 환상과 숭고미 - Du Caprice au sublime
5) 화가들의 이탈리아 - L`Italie des peintres
6) 사냥과 전쟁 - La Chasse et la Guerre
7) 초상화와 풍경 - Portrait et Paysage
8) 자연 그대로의 자연 - La Nature pour elle-même
5. 루브르, 영원히 이곳에 남다....
본문내용
이러한 루브르박물관의 미술작품을 우리나라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루브르박물관전’을 개막했다. 준비 기간만 5년여가 소요된 이 전시는 국내 최초의 루브르박물관 소장품 전시회로 2007년 3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워낙 귀한 작품을 대관해온 만큼 준비과정에서도 에피소드가 많다. 모든 작품은 비행기로 운반해 왔으며, 비행기에서 떨어뜨려도 부서지지 않을 정도로 포장했다고 한다.
특히 가로143cm×세로 223cm로 전시 작품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나폴레옹 어진은 눕혀서도 안되고, 반드시 세워서 운반해야 한다는 프랑스의 요청 때문에 공항 도착 후 운반 방법을 마련하지 못해 5시간이나 관계자들의 애를 태웠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도로 가져가겠다는 루브르박물관측을 설득시켜 무사히 전시장에 걸릴 수 있었다는 전시회 관계자의 이야기도 있다.
교과서와 교양서에 자주 인용되었던 걸작을 비롯해 프랑스 국왕들이 직접 애장한 회화 작품들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프랑스에 가지 않고는 만나기 어려운 세계 최고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루브르박물관은 원래 요새를 가리키는 라틴어 ‘루파라’에서 파생된 말로, 영국과의 싸움에서 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성곽이다. 이후 왕궁으로 변신했지만 프랑스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혼란을 겪고 마침내 1793년 8월 10일 세계 최초의 공공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타 박물관과 차이점은 루브르의 소장품은 프랑스 왕들이 컬렉션을 위해 직접 구입한 것, 즉, ‘킹스 컬렉션’을 소유한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