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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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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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얼마 전 신문에서 “애 키우기 정말 힘드네 ” 라는 제목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전체 소비물가는 안정돼 있지만 사교육과 보육관련 물가가 크게 올라 부모들의 부담을 가중 시키고 있다는 내용이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교육물가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예나 지금이나 사교육의 열풍은 뜨겁다. 학벌위주의 사회풍토 때문에 어떻게든 자식을 명문대에 보내려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남들 다 받는 공교육만으로는 경쟁에서 뒤쳐질까봐 더 나아가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사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마치면 학원 한, 두 개 정도 다니는 건 기본이고 오히려 학원을 가지 않으면 친구 사귀기가 힘들 정도이다. 이렇듯 사교육이 좋든 나쁘든 많은 학생들이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럼 사교육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는 어떤게 있을까?
우선 긍정적인 측면에서는 첫째, 학생 개인으로 봤을 때 학교에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은 개인별 편차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수업이다. 일부 학교나 과목에서 수준별 학습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그러하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어려워서 학교 수업이 힘들 것이고 잘하는 학생은 심화된 교육을 받지 못해 아쉬운 점들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사교육을 통해서 충족시킬 수 있다. 둘째, 학생 적성에 맞는 과목을 좀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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