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

소개

21세기 신과 과학 그리고 인간을 읽고 적은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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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의 과학은 자연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는 신의 존재를 바라보는 시각도 또한 바꿔 주었고 과학이 오직 진리이고 종교는 새로운 세계에서 뒤떨어진 사고(思考)라는 관념(觀念)에도 변화를 주게 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물리학자와 천체물리학자 신학자등 다양한 석학들이 과학을 통하여 신을 바라보는 저서(著書)들이 속속들이 나오게 되었다.
책에서는 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몇 가지 분야를 나누어서 각각의 생각들을 정리해 놓았다. 21세기에 대해서 바뀐 생각들 중에서 우선 우주에 대한 얘기를 한다. 21세기에 들어 유전자 공학이나 진화론이 세상에 많이 알려지고 과학의 새로운 지평(地平)을 연 사실을 아는 것에 반해 우주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주는 창조 되었는가 우연적으로 발생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은 오래전부터 토론(討論)되어 오던 주제 중 하나이다. 우리는 천체 물리학의 발전으로 우주는 대폭발로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신의 존재는 대폭발로 인해 가려져야 하는가? 우주에 아직 남아 있는 대폭발의 흔적을 배경방사라고 하는데 이것을 신의 자취(自取)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대폭발은 신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方便)이라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창조 이전에는 신이 존재 했는가 신은 어떻게 세계의 이전에 존재할 수 있는가? 이것은 신이 세계를 창조 할 때에 시간도 함께 만들었다는 답변으로 해결된다. 가장 신의 존재를 위협했던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다. 모든 생물은 창조 된 것이 아니라 진화 되었다는 이론은 성경의 창세기를 완전 뒤엎는 이론처럼 보였다. 그러나 신의 존재를 믿는 과학자들은 우주의 탄생과 같이 신을 생물을 창조할 때에 진화라는 방법을 통해 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더 신의 존재를 확신하는 것은 생물이 태어나게 된 그 사실만으로도 누구가의 ‘예정’이 있었음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성경에 나오는 기적(奇跡)이 신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탄생과 인류의 탄생은 그 자체로서 신의 존재를 말해준다는 것이다.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잘 짜여져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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