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의 신앙을 읽고

소개

토라의 신학적 이해
토라(הרות)는 히브리어 야라(הרי)라는 동사의 명사형으로 “율법”의 뜻보다는 “가르침”의 뜻이다. 또한 외형적 장르로는 법률적 형태이다. 그래서 토라의 실체는 가르침이나 외형은 율법이다.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으로 이스라엘의 길잡이인 것이다. 하지만 이 토라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는 긴장관계가 존재한다.

목차

Ⅰ. 오경과 역사서

1. 토라의 신학적 이해
2. 환경보전과 기독교의 구원 : 창세기 1-3장
3. 고대 이스라엘 포로기의 역사적 위기와 신학적 극복

본문내용

두 예언자의 공통점으로는 예루살렘과 성전에 대한 파괴적 심판 선포와 안전 의식의 근거인 시온 신학을 거부하고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비판과 윤리적 비판을 연결시킨 점이다. 또한 예레미야의 성전 설교와 미가의 심판의 말의 구조가 흡사하고 어휘 선택이 부분적으로 동일하다. 사상적으로는 더 이상 예루살렘 성전에 하나님이 현존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예루살렘 성전의 운명을 각각 북왕국의 이전 수도인 사마리아와 북왕국의 성소였던 실로와 비교했다. 차이점으로는 예레미야는 범죄자로 낙인찍힌 지도자들, 제사장들, 예언자들을 넘어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죄를 문제삼았다. 그리고 도성에 대한 심판 선고의 지평을 “땅의 모든 민족들”로 확대했다. 또한 예레미야는 야웨의 심판 선고를 첨예화했다.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의 황폐함의 묘사를 위해서 םימת ןועמ“시랑의 집”이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으로 보아 미가전승에 대한 예레미야의 수용은 문서적 의존보다 구전전승에 의존하였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