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고전]명이대방록(부분) 요약 및 독후감

소개

동서양고전 명이대방록 요약본입니다.
아래 본문내용에 해당하는 부분이 요약되어 있고, 독후감과 목차를 포함하여 총 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요약
제 1 장 原君(군주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나)
제 2 장 臣下論(신하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나)
제 3 장 原法(법이란 무엇인가)
제 4 장 置相(재상제도를 설치하자)
제 5 장 學校(교육제도)
제 6 장 取士(인재의 등용1)
제 7 장 取士(인재의 등용2)
제 8 장 建都(수도를 정한다는 것)

2. 독후감

본문내용

1. 요약
제 1 장 原君(군주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나)
태초부터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라는 한계를 가지고 각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여 공공의 이익과 해로움에 대처하지 못했다. 이러한 본성의 한계를 초월하여 개인의 이익보다 천하의 이익을 중시하는 ‘군주’가 과거에는 존재했지만, 다른 사람보다 수고로운 일을 하면서도 스스로의 이익이 없으므로 천하의 사람들은 왕위(王位)를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세의 군주들은 천하의 이해관계와 관련한 권한이 모두 자기로부터 연유한다고 여기며, 이익은 모두 자신이 취하고, 손해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 돌려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것에 군주도 처음에는 부끄러워할 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었다.
이상적인 군주로부터 크게 벗어나 있는 현실의 군주는, 개인의 이익만을 중시하여 천하를 자신의 재산으로 간주하기도 하나, 천하의 많은 사람들도 또한 인간의 이기적 본성에 의해 자신의 재산을 확보하려 하므로 군주 한 사람의 힘으로 이를 이겨낼 수는 없을 것이며 그는 반드시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제 2 장 臣下論(신하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나)
신하가 군주를 섬기는 태도는 어버이를 섬기는 태도와는 구분되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몸을 던져서까지 군주를 섬기는 것도 참된 신하라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신하의 도리’는 어떻게 해야 올바른 것인가?
벼슬을 하는 것은 천하를 위한 것이지 군주 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만민을 위한 것이지 군주의 일족만을 위한 것도 아니다. 군신간의 정당한 관계는 신하가 군주의 사우(師友)가 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 그러나 세상의 신하들은 이러한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신하는 군주를 위하여 존재한다고 여기고, 군주는 신하들에게 천하를 나눠주고 천하 만민을 군주의 사유물로 여긴다.
군주 한 사람 또는 군주의 일족만을 위한다거나, 군주가 아무런 표현도 하지 않는 기호나 욕심을 파악하는 데 골몰하는 것은 환관과 궁녀의 마음일 뿐이다. 천하의 도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단지 군주와 생사(生死), 부침(浮沈)을 함께 하는 것은 군주의 사적인 총애를 받는 사람의 일에 불과하며 이는 참된 신하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천하는 광대하여 한 사람이 다스릴 수 있는 바가 아니므로 일단의 무리가 각자의 직분에 맡아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하고, 신하와 군주는 명칭이 다를 뿐 실질은 같다. 군주와 일하되 천하를 위하지 않는다면 그는 군주의 노예일 뿐이며, 항상 천하를 위한다면 군주의 스승이나 벗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