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학]조선일보 VS 한겨례신문 사설 논조 비교분석

소개

조선일보와 한겨례 신문의 사설을 2주동안 비교, 분석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1. 목 적

2. 사설분석의 시기

3. 사설 분야

4. 성향 및 논조 비교분석
- 주제별 논조 비교

본문내용

1. 목적
최근 발간되고 있는 수많은 신문들이 모두 각각 사회적․정치적 문제에 대한 논조가 다르다. 같은 내용의 사건과 기사도 신문사만의 각각의 정치적 성향과 견해로 전혀 다른 기사로 태어난다. 특히 사설은 이러한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뉴스기사 보다도 더욱 정부와 특정 정당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강하고 각 신문사의 논조가 더욱 확실히 나타난다. 또한 뉴스에 대한 해석과 의견을 통해 뉴스의 의미와 사회적 배경에 대한 정보를 밝히고, 독자들에게 도덕적인 판단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사설비교로 선택하게 된 조선일보와 한겨례신문은 우리나라 언론의 대표적인 보수․진보계열의 신문이다. 조선일보는 오래전부터 보수언론의 대표주자로 현정부와 여당(현 열린우리당)에 대한 태도가 가장 비판적이다. 거기에 반대되는 한겨례신문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신문사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던 사실이 있듯이 현 정부와 여당에 호의적이고 현 정부의 정책에 지지의사를 많이 나타낸다. 이 두 신문사의 사설의 비교분석을 통해 현 사회적 문제와 정부의 정책, 각 정당의 지지성향을 알아보고 논조의 차이를 알아본다.

4. 성향분석 및 논조 비교분석
조선일보는 대표적인 보수성향으로 비판적 논조가 매우 강한 신문이다. 위 표의 사설성향을 보더라도 비판적인 성향이 64.5%로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정부나 여당, 한총련․전교조 등의 반미세력에 대한 논조가 매우 비판적인데 25건의 비판적 사실 중 정부(16건), 반미세력(4건), 여당(2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 비해 한겨례신문은 비판적인 성향이 문제제기 및 반성을 촉구하는 성향과 거의 비슷하다. 이는 현정부의 정책 등을 비판하는 것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반성을 촉구함으로서 조선일보에 비해 그 비판의 수위를 한 단계 잡고 바라보고 있다.
두 신문사의 차이는 사설내용을 통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지난 5월 4일 평택에서 벌어진 폭력시위 및 진압에 관해 두 신문사 모두 사설을 게재하였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신문사설의 제목만 보아도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조선일보는 평택에서의 일어난 시위를 반미 좌파세력의 폭력시위로 규정하고 시위대를 비판하고 있지만, 한겨례신문은 평택 대추리 시위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시위로 시위대를 옹호하며 정부의 강경진압에 반대의 논조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