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관련 책 -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25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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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장애 관련 책, 그 중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이야기인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총 3페이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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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지공주 윤선아씨는 성공한 장애인이라 불리 우지만 여전히 비장애인이 마냥 부러운 장애인이다. 내 두 발로 당당히 걸을 수 있고 엉덩이를 씰룩거리면서 거리를 걸어가는, 윤선아씨가 부러워하는 여자 중의 한 명이 나일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사소한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감사할 줄 모른다. 그녀를 보면서 이 작은 것들 하나하나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녀가 장애를 고치거나 내딛지 않았어도 성공한 장애인이라 불릴 수 있었던 까닭은 정신적 장애를 잊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녀는 항상 꿈을 잃지 않았으며, 늘 밝은 얼굴로 자신의 삶을 사랑했기에 그만큼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했다. 평범하지만 진실한 55cm 사랑이 장애마저도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를 포함하여 일명 성공한 장애인들의 영화와 책을 접하다보면 늘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다. 말아톤의 배형진씨나 수영선수 김진호군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인간적인 사랑을 받는 이들이라는 것이다. 더 주목할 점은 그 사랑을 제공하는 이들이 대부분 가족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엄지공주 윤선아씨의 경우 남편분인 변희철씨가 그러하다. 가족만큼이나 장애인을 이해하고 돌보아 줄 사람이 없는 것이 사실이고, 가족이 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가족 외엔 아무도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나는 특수교사가 될 사람이기에 여기에 눈길이 간다. 이러한 중요한 위치에서의 특수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충실해야겠다. 가족과 특수교사 외에도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들에게 세상을 비춰줄 수 있는 교사로 현장에 설 수 있는 그날을 꿈꾼다.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를 읽고 느낌을 정리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닫고 올바른 인식을 배울 수 있어 매순간 감사함을 느낀다. 이러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교단에 서서도 이때의 느낌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가 특수교육을 배우고 특수교사로 행하는데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승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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