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소개

어느학교든 유난히 한자를 따지는 교수가 있습니다.

최대한 한자 섞어서 직점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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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태일 평전』은 그가 출생하고 분신자살을하여 사망한 날까지의 일대기를 쓴 것이다.
그의 힘들었던 인생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었던 60∼70년대의 사회상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그의 수기에서 인용한 글이 많다. 무엇보다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했던 노동자들을 위해 봉사하고 한국노동운동사에 한 획을 그은 ‘전태일분신자살사건’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전태일은 1984년8월6일에 태어나 1970년11월13일 서울 평화시장 앞에서 스물둘이란 젊음의 숫자를 불속에 태웠다. 하지만 그의 죽음은 절대 역사에 헛되이 기록되지 않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노동운동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의 죽음을 시작으로 1970년대에만 2,5000여개에 달하는 노동조합이 결성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오늘날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는 생활고로 인해 초등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심지어는 중학교육도 야간학교에서 채 1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 총명하고 생각이 남들보다 앞서 있었다.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할 때 자신도 힘들지만 자신보다 아래에서 일하는 시다들을 위해 자신의 교통비로 풀빵을 사주며 한시간 반씩이나 걸리는 집을 걸어다녔다. 그리고 동료 직공들의 딱한 사정을 해결해주기 위한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심한 충격을 받게 된다. 미싱사 처녀가 일을 하다 핏덩이를 토하고,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해보니 폐병 3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전형적인 평화시장 노동자들의 직업병에 걸린 것이다. 하지만 그 미싱사는 폐병으로 인해 그 날로 해고되고 만다. 이러한 여공들의 참상은 본격적으로 그가 노동운동에 뛰어든 후로도 그의 기운이 약해 질 때마다 그를 일으키는 동력이 되었다. 이일 후로 그는 아버지에게 계속해서 노동운동에 관해 묻기 시작했고 이 때 근로기준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후 그는 재단사 친구들을 모아 모임을 가지고 평화시장의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을 시작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