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둠벙

소개

둠벙에 대해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둠벙

대학교를 들어와 지리학입문이라는 과목에서 처음으로 둠벙이라는 것을 알았다. 예전 어렸을 적에도 아마 둠벙이라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을 단지 나는 작은 연못쯤으로 생각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 다녔지만 지금은 ‘환경스페셜 생명의 공간 둠벙’ 이라는 비디오를 보고 나니 둠벙을 무시하거나 지나칠 수가 없고 또한 둠벙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그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내가 본 ‘환경스페셜 생명의 공간 둠벙’ 에 대한 얘기를 써볼 것이다.
둠벙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경지 정리가 실시되기 이전 관개시설이 부족하던 시절에 논 안이나 주변에 있던 물을 저장하기 위해 만든 작은 연못처럼 생긴 것으로, 둘레는 우물보다는 훨씬 크며 깊이는 1m이상으로 가장자리는 돌로 쌓아 놓는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농경사회에서 가뭄에 대비해 농촌마을 곳곳에 작은 저수지인 둠벙을 만들었습니다. 자연 호수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시골 마을 작은 웅덩이 속 둠벙은 수서 생물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많은 생물들이 공생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완전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모두 담고 있는 자연 그 자체 입니다. 인간이 만든 인공물이지만 자연과 하나가 되어 오히려 자연을 더 이롭게 하는 둠벙. 인간은 자연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라는 겸손함에서 출발하여 인간과 자연 모두를 이롭게 한 우리 조상들의 넉넉한 마음과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둠벙이다.
환경스페셜이 시작하고 북방산개구리가 겨울잠을 깨고 일어나 둠벙을 향하여 이동을 한다. 자기가 태어났던 곳이었던 둠벙으로 가서 산란을 하기위해서 라고 한다. 산란을 하러 가는 북방산개구리들은 험난한 길을 간다. 가는 길 중간에 도로가 있어서 차에 밟혀 죽는 개구리부터 콘크리트 둑에 막혀 아무리 가도 지나갈 수 없는 곳에 막혀 사는 것이다.
북방산개구리들이 산란을 하고 그 알들이 올챙이가 되어 태어난 후 그 둠벙이라는 곳은 수많은 생물들이 보여져 진다. 둠벙은 그 때부터 생명력이 넘치는 물 속으로 변하게 되어 보인다. 처음 보는 생물들부터 알고 있는 생물들까지 여러 종류의 생물들이 서식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