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선물 독후감

소개

스펜서 존슨(Spencer Johnson)의 <선물>이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많은 분량의 책이 아니라서 쉽게 쉽게 읽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큰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읽고 많은 공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간단하다. 하지만 그 간단한 것을 우리는 훌륭히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런 우리에게 『선물』이라는 책은 말 그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선물’이 되어주었다.
‘선물’이란 2음절의 단어는 짧지만, 그 하나의 의미만으로도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 작가의 전작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우리에게 수많은 감동을 주었는데, 『선물』역시 전작 이상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얇고 가벼운 책 한권이지만 내용만은 삶의 방향에 큰 영향을 줄 만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훌륭한 작품이라 하겠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을 알려준다는 것이 흔하디흔한 소재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누구도 그런 흔한 생각을 쉽게 해내지 못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 책 속에서 위대한 진실을 단순하고도 감동적으로 전해주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다.
이 책의 제목은 ‘The present`이다. Present란 선물이라는 의미 외에 ’현재‘라는 뜻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작가의 제목선택은 탁월했던 것 같다. ‘현재’가 곧 우리의 ’선물‘이라는 그의 생각이 이미 제목에서 함축적으로 표현되어있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어떤 젊은이(소년)가 인생과 일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행복과 성공을 달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의 성공을 이야기 축으로 하여 그가 깨달은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선물‘을 모두에게 전해줌으로써 행복과 성공을 달성하는 다른 이들의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노인은 소년에게 선물의 존재에 대해 알려주지만 정작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할 뿐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그 선물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할 뿐이다. 그것이 소년에게 더욱 궁금증과 기대를 심어준다. 소년은 혼자서 선물을 찾아 나서고 일터와 가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운 장애물에 부딪치며 끈질긴 탐색 끝에 선물의 의미를 점차 알아간다. 그 ‘선물’이라는 것은 일상적인 일들에서 전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미래를 계획하는 데도 능숙하게 만들며, 어떤 것이 중요한지 정확히 알고, 그런 것들을 집중해 처리할 수 있는데다, 쓸데없이 시간낭비를 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이런 엄청난 효과를 지닌 ‘선물’은 다름 아닌 ‘귀중한 시간을 사용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 ‘현재 속에 살기, 과거에서 배우기, 미래를 계획하기’이다. 우리 곁에 항상 있는 공기의 존재처럼 ‘현재’는 늘 곁에 있고 소중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

참고자료

· 스펜서 존슨,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