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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은 괴물을 어떻게 보았나

괴물영화에대한 평론가들의 비평글과 일반 네티즌들의 비평글 정리. 비평1 정성일 :영화평론가 <괴물>은 정치적 읽기를 요구하는 영화다 비평2. 씨네21 이다혜 삶과 현실의 방점, <괴물> 비평3.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xiangshuo 비평4.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scritti 비평5. 독립영화 감독 :강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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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06.10.18 최종저작일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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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은 괴물을 어떻게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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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괴물영화에대한 평론가들의 비평글과 일반 네티즌들의 비평글 정리.

    비평1 정성일 :영화평론가 <괴물>은 정치적 읽기를 요구하는 영화다
    비평2. 씨네21 이다혜 삶과 현실의 방점, <괴물>
    비평3.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xiangshuo
    비평4.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scritti
    비평5. 독립영화 감독 :강성재

    목차

    비평1 정성일 :영화평론가 <괴물>은 정치적 읽기를 요구하는 영화다
    비평2. 씨네21 이다혜 삶과 현실의 방점, <괴물>
    비평3.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xiangshuo
    비평4. 네티즌 영화리뷰(씨네21) ID: scritti
    비평5. 독립영화 감독 :강성재

    본문내용

    김경욱/ <괴물>을 보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점은 순제작비 110억원의 블록버스터에 노골적으로 드러난 정치성이다. 이것은 <살인의 추억>에 이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확보하려는 봉준호의 전략이며,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다시 봉준호는 1980년대의 ‘추억’에 빠지고, ‘그때 그 사람들’을 불러일으켜 지금 여기의 ‘괴물’과 맞서게 만든다. 스크린을 휘젓는 공포의 괴물보다 그들의 처절한 사투가 마음을 흔든다.

    김봉석/ 어느 날 갑자기, 평화로운 한강 둔치에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괴물이 태어난 이유는 미군기지에서 버린 독극물 때문이고, 괴물을 잡는 것은 아이를 잃은 낙오자 가족이다. <괴물>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역시 한국영화에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괴물의 활약이고, 실제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낙오자 가족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다. 봉준호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장르보다는 주변과 이면에 더 관심이 많은 한국산 블록버스터.

    김소영/ 처음이 좋다. 비 퍼붓는 한강은 심연 속에 폭포가 거꾸로 치솟는 듯하다. 이 한강에서 곧 솟아날 괴물은 미국의 독극물이 탄생시킨 것이고 , 현서가 속한 가정은 도망 간 엄마로 인해 기우뚱하다. 가해자 미국은 끝까지 멀쩡해 이래라저래라 말이 많고, 소녀와 괴물이 맞붙어 둘 다 사라진다. 그래서 끝은? 허망하기 그지없다. 이른바 블록버스터 허무주의!

    변성찬/ ‘쿨’하면서도 따스한 온기를 품고 있는 봉준호 특유의 화법은 ‘장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괴물>은 실핏줄까지 피가 흐르는, 살아 있는 ‘괴물’이다. 영화 <괴물>은 ‘괴물’의 애크러배틱한 몸놀림처럼 유연한 화법으로, ‘괴물의 존재론’을 설파한다. 현대판 ‘괴물’은, 정보 독점에 바탕을 둔 타자화 전략의 산물로, 즉 기생하는 권력의 ‘숙주’(host)로 존재한다.

    이현경/ <괴물>의 영문 제목은 ‘The host’(숙주)다. 영화에서 공권력은 괴물을 바이러스를 옮기는 숙주로 보고 뒤쫓지만, 박강두 일가에게 괴물은 납치범일 뿐이다. 이 두 가지 입장이 맞부딪치면서 영화의 긴장과 알레고리가 발생한다. 전략적 무기라곤 휴대폰과 화염병밖에 없는 평균치에 좀 모자란 가족의 혈투는 한국적 괴물 이야기를 돋보이게 만드는 으뜸 요소임에 틀림없다. 한강의 재발견과 기계체조 선수를 방불케 하는 유연성을 갖춘 괴물은 감탄스러웠다. 문제는 알레고리와 유머다. 알레고리는 단선적이고 유머는 종종 도를 넘었다.

    허문영/ <살인의 추억>의 장르 변주 방식을 상기시킨다. 정치적 알레고리를 끌어오면서 장르의 감각적 온도를 낮춘다. 장르적 쾌감의 자리에 숙명적 비애의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다. 첫인상으로는 이 방식이 <살인의 추억>에서보다 더 세련되게 구사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영화를 지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오늘 여기서 살아가는 우리의 어쩔 수 없는 자기모멸을, 집단주의에의 도취에 호소하지 않고, <괴물>이 마침내 정면으로 응시한다는 사실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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