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서양의 고전 고대 사회

소개

서양의 고전 고대 내용 중 지중해 세계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리스세계 크레타문명 미케네문명 스파르타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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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배워왔던 세계사에서 흔히 말하는 서양이라는 말, 동양이라는 말은 서양을 기준으로 동쪽∙서쪽을 정한 것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전∙고대라는 말도 보통 서양의 고전∙고대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런 특징은 르네상스 역사관과 마르크스주의 시대구분론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로마 시대 = 고전∙고대 = 고대사회라는 서구중심주의를 극복하고, 그리스∙로마 시대는 서아시아∙동아시아∙남아시아등의 다양한 세계와 함께 고대사회의 한 부분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왜 지중해세계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유럽문명은 16세기 대항해시대 이래 세계 지배를 확대했다. 19세기 제국주의시대 이후 자본주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모든 문명을 압도하게 되었다. 21세기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물결 속에 패권주의의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21세기 대안문명의 탐색을 위해 유럽문명에 역사적 성찰이 필요하게 되었다.
지중해 세계의 기후는 겨울에는 중위도편서풍 기후 아래 놓여, 온대저기압이나 전선의 영향으로, 비교적 온난한 우기를 맞이한다. 또 여름에는 아열대고기압의 지배하에 들기 때문에, 비교적 고온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건기가 된다. 겨울철 기온은 －3∼18℃이고,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달의 강수량은 여름철의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달의 3배 이상 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건조한 기후에 잘 견디는 코르크떡갈나무·오렌지·레몬·포도·무화과나무 등의 수목농업이, 겨울철에는 밀·보리를 중심으로 하는 곡물농업을 짓는다. 산악지방에서는 여름에 비가 오는데, 기온이 높지 않고 목초의 생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낙농이 행해지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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