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 최초 등록일
- 2006.10.06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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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해석
2)분석
3)비평
본문내용
1) 해석
책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허무와 공허를 경험한 저자가 술과 포커로 세월을 보내다가 기독학생회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고 변화된 삶을 살게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을 내용으로, 목차는 크게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는 열여섯 가지 이유’, ‘기독교의 참모습’. ‘그리스도인이 될 수 밖에 없는 두 가지 증거’, ‘구원을 향한 첫 걸음’ 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제목들만 읽어도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알 수 있었다. 아니, 이미 책 제목에서부터 저자가 얼마나 독실한 크리스천인지 강한 느낌이 왔다.
2) 분석
이 책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차근차근히 무신론자들을 기독교의 세계로 이끈다.
‘제1장,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에서는 무신론자의 입장을 이해해주며 그들이 믿는 것에 대해 열거하고 아직은 그 존재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미지의 신을 찾아 얘기를 시작한다.
... 그러나 그 무신론자 역시 어떤 믿음을 갖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즉 신이 없다는 믿음이다. 실제로 유신론자나 무신론자 양쪽 다 믿음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러한 믿음 즉 신이 있다는 믿음 때문에 유신론자가 되기도 하고, 신이 없다는 확신 때문에 무신론자가 되기도 한다. 신에 관한 한 이 두가지 가능성 밖에 없다. 있든지, 아니면 없든지 ...
무신론자들이 신이 없다고 말한다고 하여 그들에게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없다고 할 수 있는 자체가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고, 이로 인해 신에 대한 태도는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 것이다.
본론으로 넘어가기 전에 ‘제2장,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는 열여섯 가지 이유’ 를 통해 불신자들이 의심을 품는 16가지 질문을 제시하면서 그 해답을 정리하고 있다.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같은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는가? 교회에 안 나가도 착하게 살면 되지 않겠는가? 왜 하나님은 선악과 같은 것으로 인간을 시험하여 타락시켰는가? 첨단 과학시대에 창조 신화를 어떻게 믿으란 말인가? 진리로 가는 문은 많고 기독교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이지 않는가? 공의로운 하나님이 왜 악인을 그대로 두는가? 한국인이 구태여 서양 종교를 믿을 필요가 있는가? ...
참고 자료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 박영덕,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