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사이버 심리학

소개

학교 심리학 수업에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4-4 사이버 심리학
① 사이버공간
② 사이버심리학의 대두
③ 사이버교류의 특성과 정체성
④ 사이버공간의 인간행동

본문내용

20세기와 21세를 구분 짓는 가장 커다란 변화는 바로 디지털과 인터넷이라고 볼수있다. 인터넷 기술은 컴퓨터들 간의 통신을 넘어서서 이동통신, 가전제품, 위성통신으로까지 확대되어 인간들의 활동에 있어서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바꾸어 놓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인터넷은 우리의 생활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바쁜 생활 속에 살면서 사람들은 편리함과 신속함을 원하고 그로 인해 인터넷은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요즘 어느 가정을 보아도 컴퓨터는 한 대씩 가지고 있고 당연히 인터넷도 설치도 물론 되어 있다. 한 예로 인기있는 TV 프로그램도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의 활용 빈도 또한 매우 높다. 그만큼 인터넷은 매우 우리생활과 매우 가까이 있다. 우리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방과후에 집에 오면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구슬치기, 딱지치기,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인형놀이 등의 활동적인 놀이문화를 즐겼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을 보면 컴퓨터를 켜는 것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많이 유행하는 MSN이나 버디버디 아이디는 초등학생이라도 하나 정도 가지고 있다. 또 새로 나온 장난감 이름 보다는 새로 나온 컴퓨터 오락의 이름을 더 잘 알고 관심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갖가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잘만 사용하면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즉 인터넷은 수줍음을 잘 타는 사람도 이용 할 수 있고 관심분야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날 수 도 있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으며 어쩌면 짝을 찾을 수도 있는 환경이다. 직접 경험을 비교함으로써 전국 방방곡곡의 전문가들로부터 궁금하고 필요한 것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인터넷이 지닌 개방성 때문에 아이들은 연령, 성, 나이, 구직, 신분을 초월하여 동등한 위치에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나라와 지역에 살 곳이 있다면 문턱이 없어서 누구라도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대화함으로써 사고와 경험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 만약 인터넷 채팅이나 유즈넷에 참여하고 있다면 대화와 토론의 과정을 통해서 의사소통 기술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남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남 앞에서는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잘 말하지 못하거나, 나아가 자기의견을 주장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자신감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된다. 한편 이렇게 학생들이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참고자료

· 현대 심리학 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