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중환자실(ICU) 실습일지(daily report)

소개

ICU 실습하면서 썼던 실습일지입니다.
총 8일분입니다.
각각 1장씩 꽉꽉 채웠구요.
실습한 내용, 그 내용에 대한 느낌까지 적었어요.
교수님께 잘했다고 칭찬받은거에요^-^

목차

8월 7일 월요일
8월 8일 화요일
8월 9일 수요일
8월 10일 목요일
8월 11일 금요일
8월 14일 월요일
8월 17일 목요일
8월 18일 금요일

본문내용

8월 7일 월요일

실습 첫 날이었기 때문에 데이로 출근을 하여 7시에 중환자실에 도착하였다. 먼저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인계를 들었다. 이 곳 중환자실은 팀 간호 형식처럼 한 명의 간호사가 3명의 환자를 전담하는 간호를 시행하고 있었다. 그래서 인계도 CN은 전체 인계를 받지만, 다른 간호사들은 각각 전담하는 환자의 상태를 인계받았다. 중한 상태의 환자이기 때문에 환자의 사소한 사항까지도 정확하게 인계되었다. 이렇게 한 명의 간호사가 그 환자의 모든 간호를 수행하는 방식은 환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폭넓게 간호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계 후 중환자실의 시설과 기구, 물품의 위치와 그 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었다. 중환자실은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기구들이 많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빨리 적응하여 학생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실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또, emergency kit를 확인해 보았는데 air way, laryngo scope, needle, nasopharyngeal tube, endotracheal tube, ambu bag, 산소 마스크, french tube 등의 물품들과 digoxin, dopamin, aminophlline, atropine, epinephrine, sodium bicabonate, nitroglycerine 등의 약물들이 있는 것을 보았다. 병동에서도 보았었지만 중환자실에서는 특히나 응급상황이 발생될 수 있는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각각의 duty에 물품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었다.
오랜만의 실습이기도 하고, 첫 날이라서 그런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았다. 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 막막하기도 하였는데 오후에 교수님께서 오셔서 어떤 과제를 하면서 어떤 점을 주로 보고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다.
오후에는 새로 중환자실로 입원하는 환자를 볼 수 있었다. 병동에서 옮겨온 환자였는데 병동의 간호사가 직접 환자를 인계하였다. 중환자실의 간호사는 환자에 대해 미리 파악하고 간호력을 다시 작성하였다. 보호자가 할아버지셨는데, 이렇게 미리 정보가 있는 상태에서 간호력을 작성하니 훨씬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중환자실에는 오전에 1번, 오후에 1번 각각 15분씩 면회시간이 있어서 보호자들이 환자를 볼 수 있었다. 이 때에 간호사들이 보호자에게 환자의 상태를 직접 설명하고 정서적인 지지도 함께 하는 것을 보았는데, 중환자실에서는 보호자와 마주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면회시간에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환자 상태를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불안해하는 보호자들에게 격려하고, 환자의 경과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도 중요한 간호중의 하나라고 느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