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우리나라 지자기분포

소개

정보화사회와 전자파환경

목차

1. 지자기란
2. 지구자기의 힘
3. 지자기장의 관측목적
4. 지자기장의 활용
5. 우리나라의 지자기 분포

본문내용

1. 지자기란

지자기는 "지구자기"의 약칭이라고 볼 수 있으며, 영어 geomagnetism에 대응되는 용어이다. 한편, "지(구)자기장"은 영어 geomagnetic field에 대응되는 용어이다.
지자기는 지구 중심에 약 8×1022 J/T의 자기쌍극자가 있을 때 생기는 자기장에 해당한다. 자침이 남북을 가리키는 것은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구의 내부 및 주위에는 자력선이 통하여 있으며 그곳에는 자기장이 존재한다.
지자기는 그 생성원인이 지구내부(표면 포함)에 있는가 아니면 지구외부(우주공간)에 있는가에 따라 내부 자기장과 외부 자기장으로 나누어진다. 자력탐사를 해서 얻은 자력이상도 등은 내부 자기장을 표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고, 한 지점에서 연속적으로 측정한 자료에서의 시간적 변화는 주로 태양에서의 물리현상이 지구까지 전달되어 생성되는 것이므로 외부 자기장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자도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나 그 변화 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마치 변화가 없는 것처럼 생각될 뿐이다. 지자기의 변화라는 말은 주로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 때문에 공중 자기권의 변화에 의해 전리층의 물성 변화 등이 일어나서 통신 장애 등을 유발하게 된다.
지자기장은 한 점에서는 3 성분을 갖는 공간 벡터로 나타내어지며, 좌표축에 따라 X-성분(진북 방향), Y-성분(동서 방향), Z-성분(수직 하방 성분)으로 나타낼 수 있고, 전체 크기인 총자기장, 편각, 복각으로도 나타내어진다. 이들은 좌표계만 다를 뿐 물리적인 성질에 있어서는 동일하다.



2. 지구자기의 힘

지구자기장은 완전한 쌍극자자기장형은 아니다. 지구자기장의 3성분 (편각․복각․수형성분)을 세계 곳곳에서 측정하여 구면조화해석(球面調和解析)을 하면 가장 우세한 0차항이 쌍극자, 그 다음인 1차항이 4중극자, 그 다음 2차항이 8중극자 등으로 되어있고, 그 강도의 비는 약 100:10:5이다. 고차의 항들은 지구 표면에서는 쌍극자자기장에 비해 훨씬 작기 때문에 지구자기장을 대체로 쌍극자자기장형이라고 보아도 된다. 이 쌍극자자석은 지구 중심 부근에 지구의 자전축과 11.5° 정도 경사져 있으며, 자석의 연장선이 지표면과 만나는 두 점을 각각 자기북극(북위 78.6°, 동경 289.9°로서 그린란드 북서단에 위치) 및 자기남극(남위 78.6°, 동경 109.9°로서 남극대륙내에 위치)이라고 한다. 자기북극과 자기남극을 잇는 선을 지구자축이라 하며, 이에 직각이고 지구중심을 지나는 면을 자기적도면이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