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정신과실습 소감문

소개

3주간 정신과 실습하면서 느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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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주째 정신과 실습을 마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간다.
정신과에 대해 많이 알고 가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었지만 3학년때 했던 다른과의 실습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내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실습에 케이스 스터디에, 각종 레포트에 항상 실습 때 마다 힘들고 지치지만 끝날 때 면 마음뿌듯하게 한가득 선물을 받고 가는 기분이랄까. 원가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묘한 감정과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 하곤 한다.
특히나 이번 정신과 실습도 그랬다. 힘들다라기 보단 ‘많이 배우고 느끼고 깨닫고 간다, 많이 얻어간다.’ 는 느낌이 더 크게 자리를 차지한다.
낮병원. 보건소 정신보건센터를 이미 실습하고 온 터라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처음에 좀 갑갑할 것만 같았던 폐쇄병동도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내 집처럼 익숙해 졌고 모든 환우분들이 가족처럼 느껴졌다. 폐쇄 병동이기 때문에 외부와의 제한이 있어 내부에서 많은 활동이 이루어 지는데 하루하루 색다른 프로그램들도 늘 병실 안에만 있는 환자분들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집단치료, 서예요법, 미술요법, 레크레이션, 요리, 음악요법. 요가, 에어로빅 하루하루 다 참여하면서 환자들과 함께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같이 무언가를 완성하고 해냈다는데는 뿌듯함도 컸다. 불과 몇 달 후면 나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기에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의사소통 기술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정신과 실습은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고 바탕이 될 것 같다. 잠자리에 들때면 다음날 실습할 생각에 기분이 설레기도 했다. 내일은 어떻게 해야지. 환자분들에게 좀더 새로운 방식으로 인사해야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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