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황만근은 돌아왔다-순진무구한 황만근을 통해 느끼는 인간미

소개

황만근은 돌아왔다 책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이예요~^^
문장의 이해와 표현 수업때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학점 잘 받았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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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낯선 분야의 책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쓰는 것 은 시작부터 어마어마한 부담으로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과는 달리 차츰 ‘문장의 이해와 표현’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어떤 식으로 개요를 짜고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고 글을 적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하여 조금씩 눈을 뜰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일단, 모든 책의 내용을 살펴보기 위하여 서점으로 갔다.
한 권 한권 책들을 찾으며 간략하게 어떤 내용들에 관한 책들인가 살펴보는 중에 성석제님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책에서 무엇인가에 사로잡히는 기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첫 소절부터 구수한 농촌 어투가 느껴져서 이었을까? 거리감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에 신중한 고민 끝에 밝은 노란색 표지의 어떤 희망적 내용의 느낌을 가져다 줄 것 같았던 성석제님의 소설집을 선택하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무슨 내용인지, 어떤 상황들이 전개되는지 생각하기도 전에 나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부분은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올해 최고의 히트작이자 모든 영화제 상을 휩쓸었던 ‘웰컴 투 동막골’에서 배경이 되었던 사투리 억양이 생각나며 한 소절 한 소절 읽을 때마다 혼잣말로 말투를 재연하며 읽는 재미가 그 무엇보다도 쏠쏠했다. 하지만 일고 난 후 ‘도대체 작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도대체 황만근이라는 주인공은 내세우며 무슨 말을 전하고 싶으셨던 것일까?’ 하고 돌이켜 생각해 보았지만 도무지 알아 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을 다시 바로잡고 반복해서 읽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