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과학]과학의 사기꾼(서평) - 세계를 뒤흔든 과학 사기사건과 그 주인공들의 변명

소개

[인간과 과학]의 독서과제물인 `과학의 사기꾼`을 읽고 서평을 작성한 레포트이다.

모든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진정한 모습을 돌아보아 자신의 명예와 부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학문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품고 과정과 그 결과를 수용하여 자신의 이론과 논리의 허점을 메워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연구자의 모습인 것이다.

(A4 size, 5페이지, 바탕 11 font로 아래아한글로 작성하였음)

목차

1. 들어가며 - 책을 읽은 전체적인 소감
2. 과학적 사기의 대표적인 사례
(1) 물리, 수학 분야의 과학 사기사건
(2) 화학, 생물학 분야의 과학 사기사건
3. 언론과 과학 사기사건의 관계
4. 황우석 사건에 대하여
5. 서평을 마치며 나의 의견
6. 참고 자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 책을 읽은 전체적인 소감
결론적으로 과학의 사기에 대하여 간략히 정리하면, ‘자신의 성공을 남보다 먼저 알리고 싶은 욕망에 자신의 실험 결과 데이터를 조작하기도, 상대방의 것을 훔치거나 표절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을 있는 것처럼 속이기도 한다. 이는 엄연한 사기사건인 것이다.’고 정리해 보았다.
지난 2005년 겨울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었던 황우석 신화가 무너지는 것을 생생하게 본 경험이 있다. 황교수는 줄기세포 연구개발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과 미래 희망의 기술로 한국의 최고과학자 1호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그의 수많은 줄기세포 복제 논문과 연구 결과가 모두 허위임이 밝혀지면서 우리나라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충격을 준 사기사건이었던 것이다. 독일의 유전학자인 `하인리히 창클`이 펴낸 이 책에서는 약 2000년 전부터 있어온 과학자들의 표절과 조작으로 자신의 이론은 증명하려고 한 사례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물리, 수학, 화학, 생물학의 과학 분야에서 일어났던 사기 사건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여러 학문 분야에서 표절이나 조작과 같은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다양한지 보여준다. 갈릴레이, 프톨레마이오스, 뉴턴, 멘델, 아인슈타인 등 역사적으로 유명한 과학자들이 왜 이러한 과학적 오류와 조작과 같은 사건을 만들었을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지나친 명예욕에서 발생한 것이 분명하다. 이 서평에서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과학적 조작이나 실수, 표절의 사례를 들어보고, 2005년 발생한 우리나라의 황우석 사태에 대한 의견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2. 과학적 사기의 대표적인 사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과학분야의 사기사건에 대하여 물리/수학 분야와 화학/생물학 분야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를 몇가지만 요약하였다.
(1) 물리, 수학 분야의 과학 사기사건
이 책에서는 수학과 물리 분야에서는 11개의 과학 사기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한 과학자들이 있음에 나에게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특히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와 갈릴레이, 물리학자 뉴턴, 이론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등은 자신이 직접 실험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결과를 표절하였거나, 측정된 실험 결과를 조작, 허위 구성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었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만 아래와 같이 요약하였다. 천재성을 띤 아인슈타인도 인간적인 약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사례가 있다. 1916년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하면서 잘못된 계산이 있음을 스스로 찾아 고치는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또한 아인슈타인드하스 효과를 설명하면서 제대로 된 측정값을 사용하지 않고 조작된 값으로 연구 성과를 위조한 경우도 있었던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는 별자리지도를 만들면서 이미 다른 사람이 만들어 둔 자료를 표절하면서 그 사람으로 부터의 인용을 언급하지 않았는가 하면

참고자료

· 과학의 사기꾼, 하인리히 찬클, 시아출판사, 2006
· 지식의 사기꾼, 하인리히 찬클, 시아출판사, 2006
· 황우석 사태와 한국사회, 김세균, 나남, 2006.7
· 황우석 사태의 본질, 조성택, 고려대학교, 20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