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소개

칼막스를 읽은 후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서론-내가 칼 마르크스를 선택하여 읽기 시작한 이유
본론-마르크스의 전기와 사상들
결론-역사적유물론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내가 칼 마르크스를 선택하여 읽기 시작한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마르크스는 사회주의 사상가라는 극소의 단편적인 지식밖에 갖고 있지 않았다. 게다가 “마르크스주의는 이론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나 현실성이 없다”라는 말을 간혹 흘려 듣곤 했는데 그에 따른 사실여부확인과 더 넓은 지식의 확장을 위해서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19세기 사상가중에 칼 마르크스만큼 인류에게 직접적이고 체계적이며 강력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없다고 말머리를 시작하고있다. 그 말에 나는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있지만 그의 사상이 체계적이고 논리적이며 또는 훌륭해서가 아니라 마르크스로 대표되었던 공산주의 운동의 명성 혹은 악명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 아닐까 라고 반박해보았다. 마르크스는 위대한 대중 지도자나 선동자도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 자질 또한 없었다고 한다. 마르크스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흔치 않았고 어쩌다 나타난 경우에도 결과가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았다고 한다. 마르크스는 본래 내적 성찰에 몰두하는 인물이 아니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마음 혹은 영혼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고 동시대의 인간들이 혁명적 변화의 중요성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에 경멸과 분노를 표시했을 뿐이었다. 자신이 적대적이고 천박한 세계에 살고 있다고 느낀 마르크스는 타고난 거친 성정과 공격성을 점차 키워나갔고 세상을 적대적으로 본 이러한 의식은 아마도 마르크스 자신이 유대인 출신이라는 사실에 대한 잠재적 반발감이 크게 작용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르크스는 그 당시 비이성적이고 혼란 된 세계는 필연적으로 파멸할 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개인적 감정을 가지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던 칼 마르크스는 우연에 가까운 계기들로 인해 사회구조를 분석하는 새로운 도구, 즉 공산주의 이론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마르크스 이론의 독창성은 지금까지 종종 의심을 받고는 있지만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존의 견해를 수정하고 결합함으로써 비록 creative한 예술품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독창성이 아니더라도 그때까지 해결되지 않고있었던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데에 있어서 충분히 독창적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그의 이런 독창적 이론에 대해서 접근 하고 이해하고 또 판단하기위해 우선 칼 마르크스 그는 과연 누구인가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다.

1818년 5월 5일, 칼 하인리히 마르크스는 독일 라인란트의 트리에에서 하인리히 마르크스와 헨리에타 마르크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르크스의 아버지는 자기 가족들이 당대를 호령하던 프러시아의 왕에게 충성하는 자유주의적 신교도가 되도록, 또 기존 질서에 순응하도록 교육시켰다. 그러나 프리드리히 빌헬름3세가 왕이 되었을 때 소심하고 소극적인 인물인 하인리히 마르크스가 일생에 딱 한번 용기 있게 행동한 것으로 알려진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