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베트남의 혁명아 호치민 영상

소개

수업시간에 본 영상을 보고 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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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동안 호치민은 베트남의 한 도시 이름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번 수업 시간에 영상물을 보고 베트남의 혁명가인 호치민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호치민은 상류층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전통적인 교육을 받고, 대학입시준비학교를 다니며 당시 프랑스의 지배를 받고 있어 프랑스어와 프랑스 문화도 배웠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자유, 평등, 박애를 강조하고 있으나, 식민지에서는 갖은 수탈을 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나라를 구하기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나라를 지배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알기 위해 조국을 떠나 해외로 나갔습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고사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는 해외에 나가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외국의 언어와 문화 등을 배우며 선진국의 자유와 인권사상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정치 활동을 위해 이름도 여러 가지로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호치민이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니라 오랜 해외 활동 후에 조국에 돌아와 조국 혁명과 독립운동을 직접 지휘하기 위해 개명한 것 입이다. 그러나 저의 생각은 굳이 이름을 바꿔야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이름이란 성은 한 혈통을 잇는 겨레붙이의 호칭이며 씨족의 가문을 나타내고, 명은 개인의 명칭을 나타내는 것으로써 함부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일제의 지배를 받을 때 창씨개명을 요구하는 일본에 죽음으로 맞설 만큼 이름을 바꾸는 것을 절대적으로 금기 시 했었습니다. 이름을 지키며 혁명 운동을 했으면 더욱 민족주의 적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호치민은 공산주의자였습니다. 프랑스 공산당에도 가입을 하였고, 소련과 중국을 돌며 활발한 공산주의 혁명 운동을 했습니다. 무기도 자금도 없이 목숨을 걸고 외세를 몰아내기 위해 게릴라 운동을 조직하고, 베트남 전쟁 때는 게릴라전으로 미국과 연합군을 따돌리며 승리를 이끌게 하였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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