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결정과 무정형결정에관하여

소개

결정과 무정형결정에관하여

목차

결정 (結晶 crystal)
구체(球體)의 충전(充塡)
밀집구조(密集構造:최밀구조)
결정격자
대칭과 점군(點群:결정족)
결정계(結晶系)
브라베 격자
공간군(空間群)
결정의 종류
금속결정
공유결합결정(共有結合結晶)
동소체(同素體)의 결정
분자결정
결정성장(結晶成長)
결정의 성질

본문내용

고체상 물질이 존재하는 하나의 형태·구조. 겉으로 보기에는, 평탄하고 매끈한 다각형의 면이 서로 날카롭게 모서리를 이루어 조립(組立)된 다면체이며 미시적(微視的)으로는 그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분자·이온 등이 3차원적으로, 또 주기적·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중요한 특징을 나타낸다. 이 3차원적 배열의 주기성·규칙성은 ＜결정격자(結晶格子；空間格子)＞와 그 ＜대칭성(對稱性)＞에 의하여 기하학적으로 표현된다. 또한 이 주기성·규칙성으로 말미암아 광학적(光學的)·기계적·자기적(磁氣的)·전기적인 물리적 성질이 결정 내부에서의 방향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와 같은 이른바 ＜비등방성(非等方性)＞도 결정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보통의 유리(글라스) 등의 물질에서는 이상과 같은 결정이 지닌 특징을 찾아볼 수 없으며, 따라서 이런 물질들을 통틀어 ＜비결정질(非結晶質)＞이라 하여 결정과 구별한다. 그런데, 육안으로는 결정으로서의 외관상의 특징을관찰할 수 없는 가루 모양의 물질 중에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미시적으로는 비결정질이 아니라, 아주 작은 입자 모양의 결정임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다. 1개의 결정이 어느 부분에서도 한 결정격자와 똑같은 축 방향의 성질을 나타낼 때, 이를 ＜단일결정(單一結晶)＞이라 한다. 그러나 실제로 존재하는 결정은 대부분 여러 배향(配向)의 축 방향의 성질을 나타내는 단일결정들이 응집한 결정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결정을 단일결정에 대응하여 ＜다결정(多結晶)＞이라 한다. 그런데 단일결정이라 할지라도 다결정에서와 같은 축 방향의 혼란은 소규모로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고분자(高分子) 화합물이나 유리 등의 비결정질도 부분적으로는 결정구조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점으로 보아 고체의 존재 구조로서는 결정을 이루고 있는 편이 물질구조상 가장 안정(安定)된 상태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결정을 이루게 되면, 점성(粘性)이 감소되기 때문에 너무 메져서 파열(破裂)되기 쉽기도 하다. 예컨대, 유리는 비결정질이긴 하지만, 시일이 지남에 따라 부분적으로 결정화(結晶化)가 진행되는데, 이렇게 된 부분은 반투명화될 뿐만 아니라 유리 특유의 점성이 상실됨으로써 너무 메지게 되어 잘 깨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