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왕인 박사 알기 (관광상품으로서의 왕인문화축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왕인박사 알기
2. 왕인박사 유적지
3. 일본속의 주요 유적
4. 영암왕인문화축제
5. 왕인과 왕진이 두 가지 시각
6. 최근 관련기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우리나라는 고구려와 신라에 비해 백제의 문화는 그리 잘 알려져 있지도 않고 남아있는 유적도 극히 적다. 하지만 백제의 문화는 고구려와 신라에 비해 그리 뒤처지지도 않았고 매우 훌륭한 문화이다. 다시 얘기하면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저평가된 가치는 언제가 빛을 발하는 법이다.
그렇다면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부흥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은 누구일까? 그렇게 시작된 나의 주제 찾기는 왕인문화축제를 접하면서 왕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왕인문화축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격찬한 세계적인 페스티벌 중에 하나이다. 백제문화의 진수와 1,600년 전의 삶이 어우러진 남도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일본과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지금 왕인은 일본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매우 자랑스러운 인물이지만 일본에서 만큼 우리나라에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현 시점에서 왕인에 대해 재조명 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 생각이 든다.





Ⅱ. 본론

1. 왕인박사 알기
(1) 왕인박사는 누구인가?
왕인은 백제 근초고왕 때의 학자이다. 그의 생몰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백제가 한창 융성하던 근초고왕 때의 사람임엔 틀림없다. 근초고왕 시대는 문화가 대단히 발달한 시대로 알려져 왔다. 이병도의 <한국고대사연구>에 의하면 이 시기에 아직기(阿直岐)가 근초고왕의 지시로 말 두 필을 끌고 일본에 건너가 왕에게 바친 뒤 말을 기르는 일을 맡아보다가, 그가 경서에 능통함을 알게 된 일본의 오신왕(應神王)이 태자 토도치랑자(菟道稚郞子)의 스승으로 삼았다. 그가 임기를 마치고 돌아올 때 일본왕이 아라타와케(芽田別) 등을 보내 학덕 높은 학자를 보내 주기를 청하니, 이에 당시 32세의 왕인(王人)이 추천되어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에 건너가 일본왕 오진천황[應神天皇]의 태자 토도치랑자의 스승이 되었다는 것이다.
왕인박사는 8세 때 월출산 주지봉 기슭에 있는 문산재에 입문해 유학과 경전을 수학하고, 문장이 뛰어나 18세에 오경박사에 등용되었다. 왕인 박사는 당시 경서에 통달하였으므로 왕의 이런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왕인은 일본에서 군신들에게 경사(經史)를 가르치면서 영구히 머물게 된다. 왕인 박사의 자손들도 가와치(河內)에 대대로 살면서 기록을 맡은 사(史)가 되었으며, 일본 조정에 봉사하여 일본 고대문화의 발전에 그게 이바지 하였다. 일본의 역사책인 <고사기(古事記)>에는 그의 이름을 와니키시(和邇吉師), 또는 백제국왕 조고주(照古主)라고 하였다. 그리고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와니[王仁]로 기록하고 있다.

참고자료

· 백제를 빛낸 인물 / 발행인 : 부여군수 / 발행처 : 부여군
· 한국의 놀이와 축제 / 김흥우 / 집문당
· 살아있는 백제사 / 이도학 / 휴머니스트
· 네이버 (www.naver.com) 백과사전 / 여행
·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www.mct.go.kr)
· 한국의 유교 홈페이지 (www.koreandb.net)
· 신남영의 돌江동네 홈페이지 (http://210.217.248.140/woodway/main.htm)
·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www.visitkorea.or.kr)
· 영암왕인문화축제 홈페이지 (www.wangin.org)
· “日 깨우친 성인은 왕인 아닌 왕진이” [경향신문 2004-12-07]
· [횡설수설/이동관] 新왕인 박사 [동아일보 2005-05-14]
· ‘구라 일본사 교과서’ 발간에 즈음해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5-04-13]
· 日미즈노 전남대교수 "한국인 對日문화우월의식 지녀" [세계일보 2003-09-30]
· ※ 8p “왕인박사연구자료” - http://www.wangin.org/who/who4.asp 전문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