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굿바이 레닌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2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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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세상 읽기라는 교양 과제로
영화 감상후 이미지 첨부와 함께 단락별로 작성
목차
Ⅰ. 서론
[ 영화를 보기 전에]
[ 감독의 시각]
Ⅱ. 본론
1. 줄거리
2. 인물의 분석
3. 독일권 영화의 특징
4. 독일 통일
5. 엄마를 위한 지상 최대의 거짓말
Ⅲ. 결론
[ 영화에 대한 개인적 감상과 비평]
[ 전반적 분석-자국형 블록버스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처음에는 단순히 독일의 역사나 통일에 관한 따분하고 지루한 내용일 것 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아무래도 강의의 과제이고, 다른 강의 시간에 이미 한번 접한 적이 있었는데 시간관계상 앞부분만 잠깐 보았던 영화의 첫 부분이 무척 암울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포스터는 무언가를 시사하려는 듯 빨간색으로 비장감을 느끼게 하였다. 아빠는 서독의 여자와 바람이 나 망명을 하였고, 아이들의 엄마는 충격으로 쓰려져 실어증의 증세를 보이는 등 영화의 말머리는 그렇게 시작된다. 마치 우리나라의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을 그대로 보는 듯 하였다. 그래서 이번 강의 과제의 감상문을 쓰기 위한 영화로 <굿바이 레닌>을 선택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과거 전 세계국가 중 분단국가였던 독일이 통일이 되면서 겪는 해프닝을 다룬 것인데, 이것은‘통일’이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끔 해 주었다. 굳이 내가 남한이라는 분단국가에 살아서가 아니라 이 영화는 분단 상황이라는 엄숙한 배경 안에서 아들이 엄마를 위해 하는 발칙하고도 가슴 따뜻한 거짓말과 사랑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영화 중반부로 가면 갈수록 극에 달하게 되는데 아들이 엄마에게 선사하는 가슴 따뜻한 정성은 거짓말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다.‘거짓말’이 저렇게 따뜻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거구나. 영화는 아들 알렉스의 거짓말을 통해서 전개된다. 또한 영화는 거짓말을 「엄마를 위한 지상 최대의 거짓말 프로젝트」라고 표현하고 있다. <굿바이 레닌>은 바로 그런 영화다. 삶의 세세한 결을 풋풋하게 보듬으면서도 사회와의 끈을 놓지 않는다.
참고 자료
굿바이 레닌 울프강 백커 감독 영화 다니엘 브뤼흐,카트린 사브
러시아공산주의 김유 인간과 사회 2005년 3월
독일통일의 비사 박준수 제민각 200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