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공간 편집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

소개

영화 메맨토를 통해서 ✄시공간 편집의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간을 거스르고 시작과 끝이 만나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각 상황의 맞물린 장면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처음 시퀀스의 첫 장면은 다음 시퀀스에서 마지막 장면이 되는 것이다.
그런 편집의 특성 때문에 관객은 마치 퍼즐게임에 참가한 것 같은 느낌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소품을 관찰하고 장면을 따라가고 귀를 열어야한다.
메멘토가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가는 구성을 갖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1인칭 시점으로 이 영화를 진행함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감독은 일부러 롱 샷과 와이드 샷을 피했고, 장소의 외경을 보여주는 롱 샷도 전혀 쓰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화면의 색도 칼라와 흑백을 반복하고 칼라장면 사이사이에 흑백장면이 끼어들어 있었다.
칼라장면에서 철저하게 주인공을 따라가면서 주인공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반면, 흑백장면에서는 나레이션을 쓰면서 레너드를 관찰자 시점으로 보게 만들었다.
이를 위해 감독은 컬러화면과 흑백화면의 질감차이를 만들어서 칼라화면에서는 필터를 전혀 쓰지 않고 되도록 깨끗한 이미지로 찍으려 한 것 같고, 흑백화면에서는 다큐멘터리적 화면을 얻기 위해 조명의 톤을 밝게 하고 입자를 거칠게 하려 한 것 같았다.
영화의 마지막장면이자 컬러진행부분의 실질적인 첫 장면인 장면에서 이 영화의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