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겅호를 읽고...

목차

첫 번째 다람쥐의 정신
두 번째 비버(beaver)의 방식
세 번째 기러기의 선물

본문내용

어떤 조직이나 마찬가지로 내부적이나 외부환경적 요인에 의해 한번은 침체적 기간을 맞게된다.
그러한 시기에 그 침체를 빨리 극복하고 벗어날 수 있는 조직은 그 안에 감춰진 내부적 요인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한 정신은 우리 회사뿐아니라, 우리가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 어느 조직이든 적용될수 있고 많은 힘을 줄것이다.
겅호(Gung Ho)는 중국어 `工和`에서 유래한 말이다.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쓰이는 이 말은 `화이팅!`이라는 외침처럼 투지와 열정을 불어넣는 구호로 사용된다. 2000년 조지 부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그의 선거 캠프에서 `Gung Ho`를 외쳤을 정도로 미국에서는 폭넓게 쓰이는 용어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자는 미국에서 침몰 직전의 회사가 회생하는 과정을 특히 자연과 일상속의 평범한 지혜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은 근로자가 일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길 수 있는 조직, 그렇게 만드는 비결 세 가지를 동물들을 통해 관찰한 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제시해 주고 있다.
첫째는 쉼 없이 일하는 다람쥐를 통해 배우는 정신으로 기업 내 조직도 가치를 공유할 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이다.

첫 번째 다람쥐의 정신

첫 번째 비법인 `다람쥐의 정신`은 숲속의 다람쥐를 관찰한 결과를 통해 배우게 된다. 다람쥐들이 쉼없이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보는 순간, 신임공장장인 페기는 만약에 월튼 2 공장 직원들이 이렇게 일을 한다면 공장의 실적은 놀랍게 올라갈 것이라고 순간적으로 생각했다.

두 번째 비버(beaver)의 방식

두 번째 비법의 터득을 위해 그로부터 2주일 후 페기는 앤디와 함께 큰 비가 내린 뒤 시냇가로 간다. 그곳에는 비버들이 부서진 댐을 고치는 데 여념이 없었다. 페기는 앤디의 권유에 따라 비버들의 행동을 망원경으로 유심히 관찰한다. 여러 마리의 비버들이 부서진 자기집을 수리하기 위해 각자가 나무를 물어와 집을 보수하는데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필요한 일을 스스로 알아서 결정하면서 일을 해 나가는 것이다.

세 번째 기러기의 선물

마지막 세 번째는 `기러기의 선물`이다. 페기는 앤디를 따라 세 번째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허치슨 늪으로 갔다. 그곳에는 많은 수의 철새 기러기들이 이동 중에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기러기들이 `V`자를 그리며 날아가면서 쉴 새 없이 서로 울음소리를 낸다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켄 블랜차드·셀든 보울즈 지음 /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