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국악감상문

소개글

A+ 받은 국악 감상문입니다~
잘쓰세요~

목차

1.프롤로그
2.산조의 소개
3.각 주제에 대한 감상과 소개문
A.대금산조
B.아쟁산조
C.신청소리
D.고풀이
4.국악감상문 소개를 마치며~

본문내용

우리의 전통음악인 국악은 대중음악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들에게는 오히려 어렵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의 한 장르이다. 국악공연과 비슷한 클래식이나 오페라 같은 서양음악의 공연은 음악적 소양을 기른다는 미명하에 찾아다니는 반면에 국악공연의 경우는 근본적으로 애정도 없고 들어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없었다. 이러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수강하게 된 문화컨텐츠로서의 한국음악의 수업을 통해 국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국악이 단지 지겹고 따분한 음악이 아니며 새로운 문화의 장르가 아닌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장르로서 감상을 할수록 그 묘미가 더해져 가는 거 같았다. 하지만 국악감상을 수업에서가 아닌 직접 연주회를 찾아가서 레포트를 써야한다는 교수님의 청천벽력(?) 같은 말씀에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여 망연자실했던 느낌이 지금도 선연히 다가온다. 아직까지 국악에 대해 완전한 이해를 하지 못한 채로 국악연주회를 가서 과연 어떤 느낌으로 받아 들일수 있을지, 또 그 느낌을 어떻게 글로 써내려 갈수 있을지 걱정 반 근심 반으로 부산대학교 개교60주년 기념 박환영 교수님의 대금연주회로 차를 몰았다. 시간이 퇴근시간대여서인지 차가 많이 밀려 혹시나 늦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더욱더 국악감상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나의 선입견이 극에 달하게 하였고 어쩜 헛수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하였다.
가까스로 시간에 맞춰 도착한 금정문화회관은 곁을 지나 다닐때 마다 이쁜 건축물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직접 공연을 감상하러 가니 공연장이라고는 처음 가보는 나에게 그 입구에서부터 설레임 으로 들뜨기 시작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여러 사람들이 좌석에 꽉 차 있었는데 한산한 공연장을 생각했던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는 순간 이였다. 좌석은 만원이었고 지루하고 잠이 올 것 같단 느낌은 점점 공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하고 있었다. 이에 자리에 앉아서 첫 곡이 연주되기를 기다리니 조금 후에 불이 꺼지며 박종기제 대금산조가 강당에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