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배신자의중국사`

소개

배신자의 중국사라는 책을 읽고 저의 개인적인 평을 적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나는 가끔 중국사를 공부할 때 마치 한편의 스릴 넘치는 무협지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은·주 시대를 지나 많은 사상가들을 배출한 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이민족의 왕조인 청나라까지 이르는 방대한 중국의 역사는 그 역사의 길이만큼 무수한 영웅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그 넓은 천하를 호령하며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고, 이민족의 침략에 맞서 당당히 싸우는 기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영웅들의 모습들은 중국사를 공부하는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이며 역사를 배우는데 많은 활력소가 되었다. 자칫 잘못하면 지겹고 재미없게만 느껴질지도 모르는 역사를 이런 영웅들의 일화나 모습을 통해서 공부하면 훨씬 재밌고 기억에도 오래 남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국사의 한 획을 그어나갔던 영웅들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오래 전부터 읽고싶었던 책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배신자의 중국사"란 책이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영웅이 있으면 그와 반대되는 인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사사로운 감정이나 야망, 보복심을 통하여 중국역사의 큰 방향을 틀었다. 그들의 대부분은 그들의 이런 역사에 반(反)하는 행동으로 처절한 죽음을 맞이하고 후대에까지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들이 존재했기에 영웅도 존재할 수 있었고, 낡고 허물어져 가는 시대를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이제 역동적인 중국의 역사 속에서 배반의 흐름에 몸을 맡겼던 배신자들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