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설야의 청춘기

소개

한설야는 누구인가? 그의 작품 청춘기는 또 무엇인가?
개작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한 설명~
점수 잘받은 작품*^^*

목차

1. 한설야는 누구인가?
2. 한설야의 청춘기
3. 왜 개작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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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한설야는 누구인가?
함남 함흥 출생으로 본명은 한병도이다. 함흥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4년 도쿄[東京]에 있는 니혼[日本]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후 북창(北倉)사립중학교원을 거쳐, 1925년 《조선문단》에 소설 《그 날 밤》이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그 해 카프(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창설에 참가한 맹원이었고, 1927년 이후 《프롤레타리아 예술선언》 《프롤레타리아 작가의 입장에서》 《문예운동의 실천적 근거》 등의 평론을 발표한 강경파 좌익작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1939∼1946년에 《청춘기》 《귀향(歸鄕)》 《황혼》 《한설야단편선》 《초향(草鄕)》 《탑(塔)》 《이녕(泥濘)》 등 10여 권의 소설집을 냈다. 초기 작품에는 주로 만주·간도 등지에서 개인적으로 경험한 고통의 현실을 그렸기 때문에, 그 주된 무대가 농촌이었고 계급의식을 강조하는 경향적 색채가 중심을 이룬다.

3. 왜 개작을 했을까?
글자 가 틀리거나 아니면 자신의 실수를 고치거나 혹은 자신의 작품이 현재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맞지 않거나 등등의 여러 이유로 개작을 한다. 물론 그러한 것을 떠나서 이념적인 압박 등으로 인해 작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어쩔수 없는 현실적인 이유로 개작을 하기도 한다. 나는 이 텍스트를 읽고 작가가 왜 개작을 하는지 그리고 원본과 개작본 사이에 얼마나 정확한 연구가 필요한지 고민해보았다. 또 작가의 의식을 보다 훼손하지 않은 원본을 찾아서 작품을 제대로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 일임을 새삼 깨달았다. 물론 한설야의 경우는 북한에서 활동한 작가였기 때문에 많은 기록들이나 저서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여러 사정상 그가 왜 연애담 형식의 ≪청춘기≫라는 작품을 썼는지에 대해 이해가 갔다.북한의 문학이라는 것은 상당히 교조적이고 정치적인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으로서의 문학의 기능에만 치우칠때 독자들을 외면하게 된다. 결국 그렇게 되면 교조적 기능은 상실하게 되고 문학으 가치는 전락하게 된다. 그래서 한설야는 카프와 관련된 사람들, 그리고 문학을 등져버리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하나의 수법으로서 연애담이라는 형식을 취했을 것이고 작중인물들의 성격의 치밀한 묘사나 형상화를 통해서 작품속 사건의 필연성을 부여했을 것이다. 그러나 소설에서 가장 생동감있게 묘사되어야 할 ‘태호’ 의 부분은 개작되지 않았는데 이것이 좀 아쉽다.

참고자료

· 없음